하늘치 이야기/사진

구름도 가릴 수 없는, 햇빛.

하늘치 2007. 4. 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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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여의도 윤중로를 홀로 찾아갔습니다. 서울 생활 4년차이지만, 처음 가본 윤중로였는지라 가는 길의 하늘도 색달라보이더군요. 국회의사당 앞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다가 발견한 하늘의 모습인지라... 찍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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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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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file)


그런데, jpg와 raw는 느낌이 다르게 나오는군요;;; 왕초보의 손길을 카메라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꼈던 건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봅니다. ^^;

사진이 아닌 실제 하늘을 바라봤을 때의 그 느낌은 조금 덜하지만.. 초보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 작품 치고는 괜찮은 것 같네요.  이 사진 외의 것들은... 아주, 안습입니다.


아, 하나 정도는 좀 괜찮으려나... (^^;
하긴... 그저, 초록의 색감이 마음에 들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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