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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루피 172

2022, 20대 대선을 통해 미래의 과거를 보다.

글을 옮깁니다. https://insgate.tistory.com/entry/2022-20대-대선을-통해-미래의-과거를-보다 대충 10여년 전, 이런 생각을 했었다. 어차피 지역구도가 확고하게 자리 잡은 이상, 정치적 텃밭에서 양적으로 밀리는 민주당은 한두 세대가 지나가기 전까지, 지속적인 집권은 어렵겠구나. 그래도 언젠가는, 세대가 거듭될수록 지역감정, 지역주의는 희석되겠지.. 그런데, 이번 대선을 겪으면서 이런 생각이 조금 더 꼬리를 물고 앞으로 나아갔다. 아니, 이런 경우엔 더욱 뒤로 되돌아갔다고 해야 하나.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역사와 이런 역사적 경험에 대한 님비현상을 지역구도로 잘 이용해먹은 당시 권력층의 (우연에 가까운) 치밀한 계산(그냥 천운), 그리고 그로 인해 굳어져버린 정치적 영토의..

싱어게인2 다행이다

싱어게인에서 이무진, 이승윤, 정홍일 가수님들을 너무나 좋아했던 나로서는.. 싱어게인2 첫 방송에서 2%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다행히 이번 시즌 나의 최애가 되버린 33호님이 있었다.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64호님, 노래만큼이나 인상적인 댄스로 김이나님의 덕후몰이에 동참- 마지막으로.. 42호님, 애매한데.. 기대해보고 싶다. 듀엣 무대는 정말 아쉬움이 크다. 시즌1에서는 미친 케미의 듀엣팀들이 정말 많았는데.. 이번 시즌의 30호X33호의 듀엣무대였던 박하사탕도 엄청 좋았지만, 33호님의 목소리에만 집중하게 된 나머지, 30호님의 목소리가 없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던 게 개인적인 아쉬움. 시즌1에서의 30호X63호(누구허니), 17호X26호(너도나도너드), 47호X55호(위올하이) ..

에코언니야

에코 언니야 ‘에코 언니야’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신문지를 이용해 만든 광안대교 부터 현수막으로 만든 가방까지,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것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자연친화 사회적 기업입니다. ‘에코 언니야’는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제품을 생산, 판매하여 이윤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대에 알맞은 환경교육과 환경운동에 앞장서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친환경데이트 코스, 에코언니야의 친환경프로그램‘에코 언니야’는 생활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의 공존을 실천하고자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자연보호를, 소중한 분들과 함께 배워보세요.” 연결을 선물하라! (마음으로 만든 선물프로그램 - HA..

솔라피데

솔라피데 SOLA FIDE‘솔라피데’는 지적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를 판매를 통해, 그들이 사회인으로 인정받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현재 지적장애인의 사회적 진출과 장애인 고용시장의 확대를 목표로 지적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고 있습니다.솔라피데의 실천‘솔라피데’는 쿠키 제조 이외에도 ‘우리밀’, ‘만지락:우리밀 국수’, ‘낫토’와 같은 ‘친환경 먹거리 운동’과 장애우들이 펼치는 문화활동팀 ‘해피어스’, 사회후원을 통해 지역아동 및 복지시설에 솔라피데에서 생산한 쿠키를 제공하는 ‘간식나눔운동’,식품을 기부받아 식품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원하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한 ‘푸드마켓 지원사업’과 같은 문화사업을 통해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명함기부사업현재 솔라피데는 명함을 기부받고 ..

‎'순천 무농약 미인차'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

‎'순천 무농약 미인차'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 물론, 택배비는 부담해야 합니당... http://www.gmake.com/order/detail.php?n=MjA2 '하루에 한 가지 - 원어데이'를 아시나요? 나름 유명한 쇼핑몰이죠. 같은 회사에서 '선 주문 후 생산'이라는 정책으로 GMAKE라는 쇼핑몰을 오픈했더군요. 이 곳에 이벤트 아닌 이벤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무료인 만큼 양은 많지 않지만,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 좀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기간은 4일 정도 남았지만, 수량은 현재 천 개 중 169개만 남았구요. 참, 주문하려면 간단한 회원가입은 해야 합니다. 하지만,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영향인지 최소한의 정보만을 요구합니다. 이게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북한산 등정기; ㅋ

지난 5월1일,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북한산행 기회를 놓친 후.. 이번 5월5일, 같이 갈 사람은 찾지 못했지만, 혼자서라도 가고 싶었기에 무작정 찾아간 북한산. 1시 반에 시작한 등산은.. 별 생각없이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인지, 북한산 입구~백운대 구간을 2시간에 걸쳐 주파해버렸습니다. 물론, 후유증.. 내일 아침에 나타나겠지요;; 총 3.4km 구간 중 1km를 남겨두기까지 쉬지 않고 오르다가, 나머지 1km를 무려 너댓번이나 쉬어가며 올랐네요. 쉬다가 옆 사람에게 말을 걸었는데,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헐떡고개(?)' 때문에 나머지 구간이 엄청 힘들 것이라고;;; 그러시면서, 정상에서 만나면 막걸리 한 잔 하자시더군요. 뭐... 결국 한 잔 했습니다. ㅋㅋㅋ 3시반. 정상에 도착한 후 한참을..

말이 많아지면..

말이 많아지면 말 실수를 하게 마련이다. 첫 만남에서는, 어색함 때문에 말도 마음도 평소 같지 않아서 아주 조심하기 때문에 거의 실수를 범하지 않지만.. 점차 익숙해질수록, 편하게 대하는 것과는 별개로 상대방을 어려워하지 않게 되고 마음이 풀어지는 순간 말 실수라는 곱잖은 객이 머리를 들이 밀기도. 나이 차이가 적지 않음에도, 또는 동갑임에도, 서로가 존대를 할 경우엔 실수할 확률은 떨어진다. 하지만, 그게 무슨 의미를 지닐까. 결국은 말 실수이건 아니면 말이 아닌 다른 것을 통한 실수이건간에 서로의 이해와 용납은 필수인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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