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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루피/사는 얘기 66

에코언니야

에코 언니야 ‘에코 언니야’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신문지를 이용해 만든 광안대교 부터 현수막으로 만든 가방까지,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것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자연친화 사회적 기업입니다. ‘에코 언니야’는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제품을 생산, 판매하여 이윤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대에 알맞은 환경교육과 환경운동에 앞장서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친환경데이트 코스, 에코언니야의 친환경프로그램‘에코 언니야’는 생활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의 공존을 실천하고자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자연보호를, 소중한 분들과 함께 배워보세요.” 연결을 선물하라! (마음으로 만든 선물프로그램 - HA..

솔라피데

솔라피데 SOLA FIDE‘솔라피데’는 지적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를 판매를 통해, 그들이 사회인으로 인정받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현재 지적장애인의 사회적 진출과 장애인 고용시장의 확대를 목표로 지적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고 있습니다.솔라피데의 실천‘솔라피데’는 쿠키 제조 이외에도 ‘우리밀’, ‘만지락:우리밀 국수’, ‘낫토’와 같은 ‘친환경 먹거리 운동’과 장애우들이 펼치는 문화활동팀 ‘해피어스’, 사회후원을 통해 지역아동 및 복지시설에 솔라피데에서 생산한 쿠키를 제공하는 ‘간식나눔운동’,식품을 기부받아 식품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원하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한 ‘푸드마켓 지원사업’과 같은 문화사업을 통해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명함기부사업현재 솔라피데는 명함을 기부받고 ..

‎'순천 무농약 미인차'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

‎'순천 무농약 미인차'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 물론, 택배비는 부담해야 합니당... http://www.gmake.com/order/detail.php?n=MjA2 '하루에 한 가지 - 원어데이'를 아시나요? 나름 유명한 쇼핑몰이죠. 같은 회사에서 '선 주문 후 생산'이라는 정책으로 GMAKE라는 쇼핑몰을 오픈했더군요. 이 곳에 이벤트 아닌 이벤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무료인 만큼 양은 많지 않지만,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 좀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기간은 4일 정도 남았지만, 수량은 현재 천 개 중 169개만 남았구요. 참, 주문하려면 간단한 회원가입은 해야 합니다. 하지만,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영향인지 최소한의 정보만을 요구합니다. 이게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북한산 등정기; ㅋ

지난 5월1일,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북한산행 기회를 놓친 후.. 이번 5월5일, 같이 갈 사람은 찾지 못했지만, 혼자서라도 가고 싶었기에 무작정 찾아간 북한산. 1시 반에 시작한 등산은.. 별 생각없이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인지, 북한산 입구~백운대 구간을 2시간에 걸쳐 주파해버렸습니다. 물론, 후유증.. 내일 아침에 나타나겠지요;; 총 3.4km 구간 중 1km를 남겨두기까지 쉬지 않고 오르다가, 나머지 1km를 무려 너댓번이나 쉬어가며 올랐네요. 쉬다가 옆 사람에게 말을 걸었는데,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헐떡고개(?)' 때문에 나머지 구간이 엄청 힘들 것이라고;;; 그러시면서, 정상에서 만나면 막걸리 한 잔 하자시더군요. 뭐... 결국 한 잔 했습니다. ㅋㅋㅋ 3시반. 정상에 도착한 후 한참을..

모처럼 상쾌한 아침을! No Smoking!!!

아침마다 느끼는 거지만, 차가운 공기를 허파 속 깊숙한 곳까지 들이쉬고 싶을 때마다 여기저기서 피어오르는 새하얀 담배연기에 숨이 턱턱 막힌다. 아침마다 흡연자에 대한 혐오감이 더해만 가는 이유다. 오죽했으면 이에 대한 글까지 썼을까.. 2007/04/03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흡연유감 2007/04/03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흡연은 폭력입니다. 아닌가요??? 2007/05/26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비흡연자의 목소리. 그런데, 오늘은 모처럼 담배 연기 없는 아침을 맞았다. 큰 들이숨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걸 기뻐해야 한다는 사실이 참 씁쓸했지만, 당장은 참 좋더라. 누가 뭐라고 해도, 남에게 피해주는 것만큼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흡연자들의 이기주의가 비흡연자..

사는 건 말이지..

참 뜻대로 안되는 거 같아. 사람 마음만큼 대하기 어려운 게 또 있을까.. 요즘, 나답지 않게.. 눈치가 빨라진 것 같다. 뭐, 그에 비해 반응속도는 여전히 느려터졌지만. 마음은 아무렇지도 않다 생각했는데, 아니 아무렇지도 않았으면 했는데.. 그렇지가 못하다. 하하하. 나 왜 이러는거지. 어쩌면 난, 이리 될 줄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도 몰라. 이거, 왠지 무서운 이야기다.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던 거라면.. 본능적으로 피했어야지... 이렇게까지 빠져 있을 줄이야.. 사람 마음만큼 아픈 것도 없구나 싶다. 잠을 설친다는 거, 이해할 수 없다 생각했는데.. 벌써 두 번째로구나. 사람이란 참 알 수 없는 존재다. 아니, 그 마음이라는 것이.

2007.12.29

1.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토요일이라는 걸 지금에서야 깨달았다. 음.. 오늘 뭐 했지? 간만에 10시까지 늦잠. 아, 아니다.. 아침 6시 쯤에 일어나서 컴터. 오게임하다가 싸이 좀 보다가 잠깐 웹서핑 하다가 밥 먹고 다시 누워 잤다. 아, 그래서 10시였구나. 2. 네트워크 보안이라는 과정의 직업 학교를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아는 게 없어서 그냥, 원래 수업이 이런 건가 보다 하며 듣기를 3개월. 과정의 절반이 그야말로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다. 그리고 기존의 네트워크 과정을 담당하신 분의 수업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알고 보니.. 이번 과정은 참 '운'이 없는 선택이었다. 과정이 그렇다기 보다는 두 분 선생님 중 앞 교시 수업을 맡았던 분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제껏 3개월간 배운 것..

투표하고 왔습니다.

조금 늦게 일어났습니다. 한, 8시쯤? 물론, 우리 가족 기준입니다.. ㅡㅡ; 아침 일찍부터 아버지께서 온 가족을 재촉하셨는지라.. 아침 식사 후, 저는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머리 감는 사이.. 먼저 가버리셨지 뭡니까.. ㅜ.ㅜ 그래서 저는 나중에 쫄래쫄래 투표하러 갔습니다. 가보니까 후보자 중 두 분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하셨다는 알림문이 붙어있더군요. 뭐, 제가 갔던 투표장 분위기는 대체로 조용했습니다. 학교 입구엔 자원봉사(는 아닌 듯 했지만;)학생이 투표관련 띠를 두르고 서 있었고, 투표장 내로 들어가보니 투표 참관인이라는 분들이 앉아 계시더군요. 원래 투표 참관인이 계셨던 건지 아니면 이번에 신설된 것인지도 모를만큼 이제껏 대충대충 찍고 나왔었다는 것인지.. 아무튼 좀 그랬습니다. (이게..

아버지의 전화, 아버지의 사랑.

"따르르릉!!!!"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집 전화벨이 울린다. 누굴까 생각할 새도 없이 전화기로 달려가서 받았다. 어머닌 이미 잠자리에 드셨기 때문에.. 전화의 주인공은 아버지셨다. 어머니는 주무시느냐고 물으셔서, 그런 것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잠시 후 이렇게 말씀하셨다. "밖에 눈 온다." 그리고는 별 말씀이 없으셔서, '그럼, 아부지~ 수고하세요~'라는 밤인사를 드리고는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모처럼,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사랑이 찐하게 다가왔다. 격일로 아파트 경비 일을 하시는 아버지.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며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실텐데, 편하게 모셔드려야 하는 건데. 밤이면 곤히 잠드셔야 하는 건데.. 더군다나 겨울인데..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아버지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오로지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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