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K10D. 우리집에 있는 유일한 디카이자, DSLR이다. 아래는 펜탁스 K10D라는 기종으로 찍었던, 여의도 여기저기의 사진. 1. 첫 출사를 나갔을 때였는데 마침 하늘을 바라보다가 찍어올린, 나름 건졌다고 생각했던 JPG파일로 찍었던 사진. 저녁놀이 막 시작되려는 듯한 색감이 인상적이다. 2. 펜탁스 K10D에는 RAW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있었다. 같은 사진인데도 느낌이 많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두 사진 모두 나름의 운치가 있어 마음에 드는 사진. 그런데 이 하늘을 EOS40D로 찍었다면 또 어떤 느낌이었을까?? 각 카메라마다 색감이나 느낌이 조금씩 다른 법인데, 캐논의 EOS40D의 눈으로 보았을 때는 어떠했을지 궁금하다. 3. 올초 여의도에서 찍은 덩쿨. 회색빛 벽을 뒤덮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