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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69

2022, 20대 대선을 통해 미래의 과거를 보다.

글을 옮깁니다. https://insgate.tistory.com/entry/2022-20대-대선을-통해-미래의-과거를-보다 대충 10여년 전, 이런 생각을 했었다. 어차피 지역구도가 확고하게 자리 잡은 이상, 정치적 텃밭에서 양적으로 밀리는 민주당은 한두 세대가 지나가기 전까지, 지속적인 집권은 어렵겠구나. 그래도 언젠가는, 세대가 거듭될수록 지역감정, 지역주의는 희석되겠지.. 그런데, 이번 대선을 겪으면서 이런 생각이 조금 더 꼬리를 물고 앞으로 나아갔다. 아니, 이런 경우엔 더욱 뒤로 되돌아갔다고 해야 하나.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역사와 이런 역사적 경험에 대한 님비현상을 지역구도로 잘 이용해먹은 당시 권력층의 (우연에 가까운) 치밀한 계산(그냥 천운), 그리고 그로 인해 굳어져버린 정치적 영토의..

싱어게인2 다행이다

싱어게인에서 이무진, 이승윤, 정홍일 가수님들을 너무나 좋아했던 나로서는.. 싱어게인2 첫 방송에서 2%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다행히 이번 시즌 나의 최애가 되버린 33호님이 있었다.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64호님, 노래만큼이나 인상적인 댄스로 김이나님의 덕후몰이에 동참- 마지막으로.. 42호님, 애매한데.. 기대해보고 싶다. 듀엣 무대는 정말 아쉬움이 크다. 시즌1에서는 미친 케미의 듀엣팀들이 정말 많았는데.. 이번 시즌의 30호X33호의 듀엣무대였던 박하사탕도 엄청 좋았지만, 33호님의 목소리에만 집중하게 된 나머지, 30호님의 목소리가 없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던 게 개인적인 아쉬움. 시즌1에서의 30호X63호(누구허니), 17호X26호(너도나도너드), 47호X55호(위올하이) ..

Maxthon, 새로운 웹브라우저를 경험하다.

탭 브라우저로 유명한 Maxthon,. 2월 2일,드디어 정식 버전(2.0.8.1720)이 나왔다. (그런데, 정식버전이 맞는건가??? 블로거들 사이에서 그렇게 이야기되고 있긴 하던데... ^^;) 다운로드 받으러 가기. http://www.maxthon.com/download.htm 익스플로러보다는 파이어 폭스,였는데. 이젠 맥스톤으로 갈아타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거 정말이지 꽤 괜찮은 브라우저 같아서.. 뭐, 며칠 더 써봐야겠지만.. ^^; 그런데, 새 버전은 영문판이다. 한글판도 있긴 하던데... 뭐 무슨 상관이랴. 그냥 최신버전이면서도 정식버전으로 나온 걸 설치했다. 아, 참고로.. 요즘 파폭이 굉장히 느려진 것 같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작업관리자를 보면 보통 3,4백메가는 우습게 나온..

[급질문]보일러 수리비용 아시는 분!

오늘 집에 들어와보니, 식탁에 영수증이 하나 보이더군요. 보일러 수리비 내역의 영수증이었습니다. 그런데 청구 금액이 160,000원이더라구요. 정말 이렇게 나오는 게 정상인가요? 영수증 내역은 이렇습니다. 물론 수기 영수증입니다. 콘트롤 유니트 온수열교환기 고압트랜스 합계 \160,000원 그런데 어머니 혼자 계실 때의 일이라, 믿어야겠지만서도 쉽게 믿음이 가질 않네요. 품목 하나하나에 금액이 적힌 게 아니라, 합계 16만원.으로 되어 있거든요. 이전에 법무사로부터 부당이득금액을 돌려받았던 기억이 있는지라, 이제는 조금만 이상해도 의심이 가네요; 2007/08/24 - [정보] 주택 매입시 부당 청구된 채권할인액 환급받기!!! 혹시나 보일러에 대해 좀 아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저거, 정상금액인가요???

2007년 대선, 이제라도 관심을..

1. 2007대선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지하철, 버스 정류장마다 시끄럽게 틀어놓았던 음악도 곧 잠잠해지겠지요. 하지만 벌써부터 씁쓸한 것은, 당선 이후에도 그렇게 우리를 귀찮게 해가며 뛰어줄 것인지에 대한 뿌리깊은 의심 때문입니다. 정말이지.. 이런 생각을 할 때면, 정치인들이란 나와는 다른 종족인 것만 같습니다. 웹 서핑을 하다보니, 이런 게 있네요.. 경실련 2007대선후보선택 도우미 2. 저는 대여섯개 정도 '모름'을 찍었는데 말이죠.. 결과가 아래처럼 나왔네요. 후보들의 경향이랄까요, 성향을 어떻게 지정해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관심도 좀 가져야겠고요. 누가 되든, 새로이 대통령이 될 사람을 욕하고 싶다면, 일단 투표는 해야 자격이 있는 ..

Creamaid, 새로운 블로그 수익모델..

크림에이드라는 곳에서 메일 한 통이 날아왔다. 11월 23일 도착한 것이니 거의 2주만에 확인한 셈이다; 인터넷은 매일 하지만, 정작 블로그 우상단에 올려놓은 메일주소, 는 잘 확인하지 않았던 탓이다. 뭔가 해서 가봤다. 가봤더니 아래와 같은 파티(?)가 진행중이었다. 파티 개념이 뭔고 궁금하면, 직접 방문해 보시라. 뭐, 나쁘지 않다. 사사로운 개인정보 물어가며 가입을 강요하지도 않고, 늘 하던데로 블로그에 글을 써 올리면서 한 가지 붙여넣기만 하면 된다. 아래 글에서처럼. 그리고, 파티(ㅡㅡ;)가 열릴 때마다 소식을 듣고 싶으면 아래 그림이 있는 곳에 자신의 메일 주소를 넣으면 된다. 파티에 참여되면 5,000원을, 친구에게 알릴 때마다 소개료 2,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하니 괜찮은 것 같지 ..

달갑잖은 한국블로거연합, 그러나..

1. 한국블로거연합(http://www.kbu.or.kr) 이라는 단체가 출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블로거들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일단은, 기존의 블로거들이 새로운 단체의 출현을 달가워하지 않는 모양새다. 지극히 개인적 성향이 강한 블로거들을 한데 아우르려는 강제성이 엿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어쩌면 누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블로거라면 느낄 수 있는 일종의 불안감일 수도 있겠다. 2. 일단, 본인은 해적왕 루피를 지지하는 바.. (쿨럭;;) 단적으로 말하자면, 본인의 생각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이는 실로 '무지한 또는 오만한' 단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 그리고 의도는 어느 정도 알겠으나 표현이 한참 잘못되었다는 생각. 3. 아래 그림은 '한국 블로거 연합 창립대회'라는 것을 준비하면서 ..

욕설; 황당하다..

1. 지하철 이야기를 블로그로 꾸며보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의욕적으로 시작했는데, 현실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았더랬지요. 그래서 한동안 내버려뒀는데, 기분 나쁜 댓글이 달렸더라구요. 2. kadhyn97.co.kr 이라는 웹사이트 주소를 남겨놓았더군요. 당연히 그런 웹사이트, 없습니다. 3. 그래도 검색해봤습니다. 대체 누군가 싶어 찾아봤습니다. 대충.. 아래 블로그가 나오더군요. 한마디 남기려다가.. 좋은 소리 못들을 것이 뻔해보여서 관뒀습니다. 정말 관두려고 했는데.. 정말 괘씸하네요. 그래서 포스팅합니다. 좀 더 성실하게 작성해서 블로그뉴스로 보낼까 하다가.. 생각을 흩어버립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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