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공사장 옆에서 산다는 것.

하늘치 2007. 8. 31. 12:49
반응형
내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에는 또다른 단독 아파트가 공사중에 있다. 그런데 그 소음이 장난 아니다. 울 아파트 반상회(?)에서 대책회의까지 마련할 정도로. 그런데 이 곳은 준상업지구라 소음 허용치가 일반 거주지역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단다..

구로구청 홈페이지에도 민원을 올렸으나, 법적인 조치는 할 수 없다는 말 뿐. 뭐, 원한다면 집에 와서 소음 측정을 해주겠다는 연락은 받았지만, 하루 종일 기다리며 측정해 줄리는 없을테고.. 쩝;



이건 8월 14일 오전 9시 48분에 찍었던 영상.

영상 초반에 터지는 '텅!' 소리에 깜짝 놀라 쳐다봤더니, 뭔가를 막 집어 던지시는 아저씨;;
앞에 던진 것 까지 열 개는 넘겠다!!! 내가 이 정도니, 어머니야 말해 무엇하리..

짜증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