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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OST] 준서 - 허락
드라마 ost를 특별히 찾아 듣는 편은 아닌데,
이건 드라마 끝날 때마다 틀어주는 통에 자꾸 생각이 난다.
게다가 곡도 꽤 괜찮고.. (^-^)
가사도 궁금했고, 곡 전체도 한 번 제대로 들어보고 싶어서..
그나저나 우리나라 드라마에 이렇게 빠져들 줄이야...
배용준씨, 문소리씨 캐스팅에는 말이 많아 논란이 된 적이 있지만,
난 그들에 대한 선입견이 그닥 없어서인지 그 캐스팅이 이상하다 싶은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다.
아, 아역에 비하면 신비감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그건 어쩔 수 없으려나..
간혹, 장동건이 담덕 역을 맡았다면... 이라는 생각도 해 보곤 하지만,
선택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그래도 난 재밌게 보고 있고, 충분히 감사하고 있다는 것. 하하하;
[태왕사신기 OST] 준서 - 허락
아무말도 못해도 아무렇지 않아요
그댈 볼수만 있다면
가질수가 없어도 만질수가 없어도
시린 가슴 한번 쓸어 내리고 참아내죠
어디에 있는지 잘 있는지 그대 하루가 걱정이죠
달빛 머금은 애타는 밤에는 그 생각에 잠못들죠
또 다시 태어나는 그날엔 하늘이 허락하길 바래요
우리의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을
------------------- 간주 --------------------
그대 곁에 없어도
그대 뒤에 있어요
외로운 그림자 되어
돌아보고 싶어도 돌아봐선 안되요
한 뼘 행복마저 줄 수 없는 날 피하세요
한 걸음 두 걸음 나보다 더 조금 서둘러 걸어가요
나의 두 손이 또 나의 두 발이 그대 길을 막지 않게
또 다시 태어나는 그날엔 하늘이 허락하길 바래요
우리의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을
하늘아 내 사랑을 가려줘
바람아 내 아픔을 날려줘
그대가 내 눈물을 모르게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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