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치 라틴' 이라는 멕시코에서 온 라틴 밴드가 있더군요. 어제 종각에 있는 반디앤루니스에 갔다가 그분들의 공연을 한참 보다가 나왔습니다. 흥겹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었어요. 그리고 그걸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즐기지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이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박수 치는 정도만으로 만족하는 마리아치 라틴. 참 보기 좋더군요. (^-^) 처음엔 그들의 노래만 하는 줄 알았는데, 여러 나라의 음악들을 연주하더군요. 핸드폰 메모리만 충분했다면 다 녹화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2번째.. 멕시코가 아닌 다른 나라의 음악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남;;; 3번째 곡. 역시 남미의 다른 나라의 곡. 메모리 부족으로 뒷부분 짤림;;; 정말이지.. 디지털 캠코더 하나 장만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