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불펌 2

인터넷 포스팅의 잊혀진 심각성.

[본 글은 matane님의 포스트에 트랙백한 글입니다.] 그동안 쉬이 잊고 지냈던 인터넷 포스팅의 심각한 맹점.. 포스팅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을 해 봐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 아무리 미니홈피에 일촌 기능이 있고, 비공개 기능이 있다고 해도, 마음만 먹으면 어느 정도까지는 들여다 볼 수도 있다는 뉴스가 생각납니다. 미니홈피 뿐이 아니겠지요. 이런 블로그나 여타 개인 홈페이지에도 넘쳐나는 개인 정보가 어느 순간, 어떻게 돌변하여 주인을 괴롭힐지는 아무도 모르는 세상입니다. 물론, 오히려 공개하고 싶어하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저작권 침해에 관하여.

인터넷 뉴스를 접하다 보면, 기사의 마지막 부분에 명시되어 있는 저작권에 대한 멘트를 볼 수 있다. 이는 어디의 누가 쓴 기사인지 밝혀놓은 것인데, 보통 우리는 기사 자체에만 관심을 가질 뿐, 그 기사를 작성한 사람과 그에 따른 저작권에는 통 관심이 없다. 기사의 마지막에 덧붙여 놓은 듯한 짤막한 두세줄에는 시선조차 주지 않는 것이 사람의 심리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읽고 지나칠 것이라면 그다지 문제랄 것도 없겠으나.. 그 기사를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 블로그, 카페, 홈페이지 등등 - 에 스크랩(흔히 말하는 불펌)할 경우에는 중요한 문제거리로 전환된다. 없었던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권리가 드러나면서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원저작권자가 스크랩을 허용할 경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