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신드롬이라는 말을 쓰기가 무색할만큼 '안철수' 석자에 대한 국민 대다수의 인지도가 매우 높아졌고, 그에 따른 호불호도 극명하게 갈리는 듯 하다. 청년들의 롤모델이었던 그가 정치계에는 어떤 영향력을 미칠 것인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그의 행보를 기대하면서도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 때에,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한 바른 판단을 내려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백성들이 나랏님의 이름 같은 건 몰라도 되는 시대 같은 건 그저 꿈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