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우스운 이야기가 될 수 있겠으나.. '커피 프린스 1호점'이라는 드라마가 있다는 걸 며칠 전에야 알게 되었다. 더군다나, 그 촬영지가 매주 한 두번은 지나다니는 길에 있다는 것도. 게다가, 지나갈 때마다 보았던 그 '커피 프린스 1호점'이 정말 커피숍인 줄 알았다는 것까지 더한다면;; 커피프린스1호점은 이 글 앞에 포스팅한 글에서 그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지도는 접어놓았기 때문에 잘 찾아보심이.. ^^; 다음주나 그 다음주 쯤.. 카메라를 들고 다시 한 번 지나가는 길에 찍어둬야겠다. 적어도 아침엔 촬영을 구경하느라 사람들이 몰릴 일은 없을 터이니. 그나저나, 윤은혜가 남자 아이 역할을 하는거구나.. 열정은 비판을 종식시키는 몇 안되는 힘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