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그녀. 내게 이는 아련한 감동을 주었던 몇 안되는 수작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화책이다. 그런데 오늘, 그냥 한 번 들러본 집 근처 책 대여점에서 '너의 파편'이라는 만화책을 발견했다. 표지에 보니 덧표지가 있었는데, 이렇게 적혀 있다. - 실은, 집으로 빌려왔다;- 너의 파편. 최종병기그녀, 좋은사람. 타카하시 신이 선사하는 감동의 선물! 소녀 이콜로와 소년 시로의 가슴 시리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그림 출처 : http://www.yes24.com 그림체도 마음에 들고, 표지도 마음에 든다. 내용은, 글쎄.. 대여점에서 조금 훓어 봤는데 괜찮은 것 같다. 긴긴 연휴를 과제와 컴퓨터와 싸우다가 만화책을 보니 힘이 난다.. (엥??) 아, 사실은 어제도 몇 권 빌려봤다. ㅋ 오랜만에 갔더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