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쓴 루피/나만의 30제

예전에 썼던 자기소개서..

하늘치 2008. 2. 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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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과정 및 자기소개

  전남 완도의 작은 마을에서 2남1녀 중 첫째로 태어난 저는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때묻지 않은 유년기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부모님께서는 저와 제 동생의 교육문제로 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기 직전에 부산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산동네의 방 한 칸으로 시작했던 저희 가족의 삶은 처음부터 많은 부분에서 어려웠지만, 가족 가운데 화목함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왔으며 부산으로 이사한 지 8년째 되던 해에는 아파트에 입주하여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그리고 2004년도에 약 7개월간 서울에서 생활하였고 얼마 전인 2005년 12월 22일에는 부모님과 함께 현 주소지인 서울시 구로동으로 이사하였습니다.

2. 학교 생활

  초,중,고등학교 시절은 평범했지만, 독후감 등, 표창장을 받기도 했으며, 중학교 이후로는 단 한번도 개근을 놓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하여 96년에는 부산대학교 재료공학부에 입학할 수 있었으며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가기 전까지 수화동아리와 부산대합창단, 그리고 YWAM 이라는 기독교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3. 군 생활

  군 복무는 논산에서의 기초군사훈련 후 운전병으로 차출되어  97년부터 99년까지 경기도 연천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했었고, 전역하기 전에는 모범병사로 선정되어 대대 내부의 방송에 출연, 그간의 군생활에 대한 감사와 후임병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등을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4. 경력사항

  부모님 때부터 저희 집은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저 역시 교회에서도 여러 가지 일들을 맡아 해오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 큰 교회는 아니지만, 중,고등부와 청년회에서 회장을 맡으면서 책임감을 배웠습니다. 2004년도까지, 교회 각 부서의 인터넷 카페의 운영자로 섬겼으며 고등부에서 교사의 직분도 감당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서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에서도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군 전역 후 복학한 2000년부터의 대학 생활은 자신을 찾기 위한 노력의 연속이었습니다. 학과에만 안주해서는 안될 것 같아 아르바이트도 명함제작과 같이 현장에서 직접 뛰는 영업활동을 했었고,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주위 분들의 컴퓨터도 직접 조립해드리기도 했으며, 간단한 홈페이지 제작 등 인터넷을 통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주로 음성녹음 및 편집)들을 접해보기도 했습니다.

5. 지원 동기 및 포부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 지금, 저 자신의 발전과 함께 귀사의 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자세로 성실한 일꾼이 되고자 합니다.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업무에 충실히 임함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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