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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2

목숨을 건 선행도 욕심 앞에서는.. orz.

참.. 어이 없는 뉴스를 발견했다. '목숨 건 선행' 허탈하게 만든 얌체 도둑 덜미 보통 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해준 사람에 관한 뉴스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번엔 아니었다. 다소 황당하다고까지 할 수 있을 이번 일은 용의자의 연령과 직업을 알게 되었을 때 더더욱 분노를 배가시켰다. 60대 은행원이라는 뉴스 보도가 정말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순耳順도 모르시나.. 세상이치를 다 아실만한 나이를 가지신 분이.. 미얀마의 반정부 시위대에서 일어난 일본기자 사망 소식에서 접할 수 있었던 것처럼, 정의를 위해서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남의 선행을 악용하는 이런 사람도 있다는 것은 분명 슬픈 일이다. 세상의 균형을 맞추기 위..

삶을 살 자격.

만일 사람이 목숨을 걸 만한 어떤 것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는 삶을 살 자격이 없다. - 마틴 루터 킹 Jr. 해야만 한다고 스스로를 다그치면서 울며 겨자먹는 심정은 하기 싫어 버팅기는 것만 못하다. 차라리 지금에라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에 내 마음의 불꽃을 옮겨 담으면 될 일 아닌가. 굳이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새겨 넣지 않아도 말이다. --- 쉽지 않은 건 무엇이나 마찬가지니까.. 단지,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 지금 할 것인지, 한 달 뒤에 할 것인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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