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7대선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지하철, 버스 정류장마다 시끄럽게 틀어놓았던 음악도 곧 잠잠해지겠지요. 하지만 벌써부터 씁쓸한 것은, 당선 이후에도 그렇게 우리를 귀찮게 해가며 뛰어줄 것인지에 대한 뿌리깊은 의심 때문입니다. 정말이지.. 이런 생각을 할 때면, 정치인들이란 나와는 다른 종족인 것만 같습니다. 웹 서핑을 하다보니, 이런 게 있네요.. 경실련 2007대선후보선택 도우미 2. 저는 대여섯개 정도 '모름'을 찍었는데 말이죠.. 결과가 아래처럼 나왔네요. 후보들의 경향이랄까요, 성향을 어떻게 지정해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관심도 좀 가져야겠고요. 누가 되든, 새로이 대통령이 될 사람을 욕하고 싶다면, 일단 투표는 해야 자격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