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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투표하고 왔습니다.

조금 늦게 일어났습니다. 한, 8시쯤? 물론, 우리 가족 기준입니다.. ㅡㅡ; 아침 일찍부터 아버지께서 온 가족을 재촉하셨는지라.. 아침 식사 후, 저는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머리 감는 사이.. 먼저 가버리셨지 뭡니까.. ㅜ.ㅜ 그래서 저는 나중에 쫄래쫄래 투표하러 갔습니다. 가보니까 후보자 중 두 분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하셨다는 알림문이 붙어있더군요. 뭐, 제가 갔던 투표장 분위기는 대체로 조용했습니다. 학교 입구엔 자원봉사(는 아닌 듯 했지만;)학생이 투표관련 띠를 두르고 서 있었고, 투표장 내로 들어가보니 투표 참관인이라는 분들이 앉아 계시더군요. 원래 투표 참관인이 계셨던 건지 아니면 이번에 신설된 것인지도 모를만큼 이제껏 대충대충 찍고 나왔었다는 것인지.. 아무튼 좀 그랬습니다. (이게..

2007년 대선, 이제라도 관심을..

1. 2007대선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지하철, 버스 정류장마다 시끄럽게 틀어놓았던 음악도 곧 잠잠해지겠지요. 하지만 벌써부터 씁쓸한 것은, 당선 이후에도 그렇게 우리를 귀찮게 해가며 뛰어줄 것인지에 대한 뿌리깊은 의심 때문입니다. 정말이지.. 이런 생각을 할 때면, 정치인들이란 나와는 다른 종족인 것만 같습니다. 웹 서핑을 하다보니, 이런 게 있네요.. 경실련 2007대선후보선택 도우미 2. 저는 대여섯개 정도 '모름'을 찍었는데 말이죠.. 결과가 아래처럼 나왔네요. 후보들의 경향이랄까요, 성향을 어떻게 지정해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관심도 좀 가져야겠고요. 누가 되든, 새로이 대통령이 될 사람을 욕하고 싶다면, 일단 투표는 해야 자격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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