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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루피 172

신화, 진실의 가장 큰 적.

진실의 가장 큰 적은 거짓이 아니라 신화다! - 존 F. 케네디 진실의 가장 큰 적은 거짓이 아니라 신화다! 어디에서 본 말인가 했는데, KTX에서 본 것이더군요. 자꾸만 머리 속에서 맴돌길래 인터넷에서 검색해 봤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네요. 노예 해방의 주역으로 알려진 링컨 대통령이 100년 뒤 인물인 케네디 대통령과 어떤 공통점이 있었건, 그건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꺼리일 뿐이지만.. 진실을 볼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신화의 또 다른 얼굴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기에 충분한 경고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신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바른 분별력을 갖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KTX, 할인 받아 이용하세요!

지난 주말,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아주아주 친한 형의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가장 저렴한 고속 버스를 타고 가려 했으나.. 우등고속은 거의 3만원에 육박하더군요. 그러다가 어렵게 어렵게 비지니스 할인 카드를 구하여.. 주말 15%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었고, 마침 무슨 이벤트 기간인지, 철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홈티켓에나 sms티켓으로 발급받을 경우, 또 상당한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 일반실 요금은 51.200원(역방향). 총 할인금액은 무려 18.200원. 그리해서 실제로는 66,000(33,000 x 2)원으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언제까지인지는 모르지만, 철도를 이용하실 분들은 철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홈티켓이나 sms티켓 발권을 이용해보시길 적극 권..

글이 고프다.

1. 보고 싶은 글, 쓰고 싶은 글, 읽고 싶은 글, 글이 고프다.. 모니터는 이제 그만. 2. 고양이가 좋다. 요즘 강아지보다는 고양이가 마음에 든다. 귀염성은 강아지가 낫지만.. 고양이가 깔끔한 성향을 가진 탓일까. 그래도 공원에서 강아지를 만나면 나도 모르게 그 쪽으로 걸음이 옮아간다. 하지만, 고양이도 좋다. 그런데, 고양이는 다가가기가 너무 힘들어.. 특히나 길고양이라면 더더욱. 난 길고양이이고 싶은 것일까? 3. 멀티플레이어는 되지 못하더라도, 듀얼 프로세서정도는 장착하고 살아야 좀 지혜롭다,의 비슷한 말이라도 들을 수 있는 것 같아.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건, 무조건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구! 적어놓으려 고개를 숙이는 순간에도 사라져버리는 걸. 4. 내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던 것들 중 최고는..

2007 합창모임 '새하늘새땅' 공연실황.. ^^

지난 10월 7일. 인사동 골목을 지나면 나오는 안동교회에서 합창모임 '새하늘새땅'의 공연이 있었다. 원래는 교회 누나가 속해 있는 합창단의 공연이라서 갔는데, 너무나도 좋았다. 동영상으로 보는 것과 직접 공연장에서 보고 듣는 것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도 알게 되었고. ㅋㅋ 마음이 많이 동했다. 공연이 있기 전부터 누나는 가끔 합창모임에 와보지 않겠느냐며 살며시 이야기를 꺼내곤 했는데, 사실 별로 마음은 없었다. 왜냐하면, 성가대만으로도 충분히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ㅋ 뭔 말인고 하니.. 크흠.. 넘어가자; 암튼.. 공연을 보고 난 후, 내 마음은 급격히 합창모임으로 기울었다. 그래서 참여한 지 2주. 내일이면 3주차가 된다. 하하. 생각보다 즐겁다. 다소 매여 있다는 느낌의 성가대보다는 노래하..

앗, 이런.. 또 당첨이얏! ㅋㅋㅋ

티스토리 백일장이 있었습니다. 응모기간: 2007년 9월 21일(금) ~ 10월 21일(일) 당연히 참여했고요. 2007/04/02 - [Blog 2007] - What is 'OpeNuri'? What is 'Tistory'? 2007/10/13 - [안경 쓴 루피] - 티스토리 4행시, 나도!!나도요!!! ㅋ 그리고 당첨됐습니다. http://notice.tistory.com/875 크리스털 (책)도장과 USB를 받게 됐네요. ㅎㅎㅎ ↑↑ 요건 견본입니다. 겐도사마님의 블로그 주소라고 하더군요. 하하하; usb는 예쁘다고 합니다. 그냥저냥 기대 중... 하하하; 요즘 당첨이라는 것이 꽤 잘 되고 있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이런 것과는 꽤 거리가 있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제 삶에 침투..

스팸성 전화.

오늘도 스팸성 광고 전화가 걸려왔다. 몇 번을 당했지만 여전히 당하고 있는 나.. 그 이유는 발신 번호가 핸드폰 번호이기 때문이다. 받아보니 대출 어쩌고 저쩌고.. ㅡㅡ+ 그 번호를 공개한다. 010-8671-0678 윽.. 다 들어보고 업체도 고발할 걸.. 익명성의 시대에 새롭게 발생한 미디어 공해 때문에 전화 받기가 귀찮다. 정말 아는 번호가 아니면 받지를 말아야 하나.. 이런 것도 고발할 수 있으려나? ----------------------- 10월 31일 추가 010-2395-3697 02-714-5778 -----------------------

술에 대한 단상.

술이라는 거, 참 묘하다. 스물이 넘는 사람들의 4주간에 걸친 서먹함을 단 몇 시간만에 다 날려버리다니.. 그렇다고 나, 술을 예찬하자는 거 절대 아니다. 난 여전히 술을 싫어한다. 하지만, 이 세상 사람들이 술을 왜 그리도 좋아하는지는 알겠더라. 술, 그것 참 묘한 것이.. 술에도 인성이 있다면, '그놈 참.. 영악하다'고 표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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