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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루피 172

완전 너저분한 블로그가 되버렸어;

공부한 거 정리한답시고 이것 저것 비공개글을 왕창 걸어놨더니.. 로그인만 하면,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저만큼 달아나버린다. ㅡㅡ; 이거야 원, 아예 블로그를 새로 만들거나.. 어라,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다; 완전, 다소 엉뚱스럽게 배운 php와 asp가 나름 재밌더라는 거; '어, 어, 이게 아닌데...'라면서도 재미까지 느껴버려서 허접하나마 PHP로 하나 (ruffi.mireene.com) 만들어봤고.. 곧 asp로 만든 홈쇼핑(이랄 것도 없지만..) OpenNuri.net 도 그럭저럭 모양새나마 만들어질 듯 하다. 그래서, 어쩌면 웹프로그래머 쪽으로 일을 하게 될 것 같다; 아무래도 닷넷이나 자바쪽이 그나마 좋을텐데.. 웹프로그래밍반 사람들이 한껏 부럽다; 아, 졸립다.

Maxthon, 새로운 웹브라우저를 경험하다.

탭 브라우저로 유명한 Maxthon,. 2월 2일,드디어 정식 버전(2.0.8.1720)이 나왔다. (그런데, 정식버전이 맞는건가??? 블로거들 사이에서 그렇게 이야기되고 있긴 하던데... ^^;) 다운로드 받으러 가기. http://www.maxthon.com/download.htm 익스플로러보다는 파이어 폭스,였는데. 이젠 맥스톤으로 갈아타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거 정말이지 꽤 괜찮은 브라우저 같아서.. 뭐, 며칠 더 써봐야겠지만.. ^^; 그런데, 새 버전은 영문판이다. 한글판도 있긴 하던데... 뭐 무슨 상관이랴. 그냥 최신버전이면서도 정식버전으로 나온 걸 설치했다. 아, 참고로.. 요즘 파폭이 굉장히 느려진 것 같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작업관리자를 보면 보통 3,4백메가는 우습게 나온..

예전에 썼던 자기소개서..

1. 성장과정 및 자기소개 전남 완도의 작은 마을에서 2남1녀 중 첫째로 태어난 저는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때묻지 않은 유년기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부모님께서는 저와 제 동생의 교육문제로 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기 직전에 부산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산동네의 방 한 칸으로 시작했던 저희 가족의 삶은 처음부터 많은 부분에서 어려웠지만, 가족 가운데 화목함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왔으며 부산으로 이사한 지 8년째 되던 해에는 아파트에 입주하여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그리고 2004년도에 약 7개월간 서울에서 생활하였고 얼마 전인 2005년 12월 22일에는 부모님과 함께 현 주소지인 서울시 구로동으로 이사하였습니다. 2. 학교 생활 초,중,고등학교 시절은 평범했지만, 독후감..

모처럼 상쾌한 아침을! No Smoking!!!

아침마다 느끼는 거지만, 차가운 공기를 허파 속 깊숙한 곳까지 들이쉬고 싶을 때마다 여기저기서 피어오르는 새하얀 담배연기에 숨이 턱턱 막힌다. 아침마다 흡연자에 대한 혐오감이 더해만 가는 이유다. 오죽했으면 이에 대한 글까지 썼을까.. 2007/04/03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흡연유감 2007/04/03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흡연은 폭력입니다. 아닌가요??? 2007/05/26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비흡연자의 목소리. 그런데, 오늘은 모처럼 담배 연기 없는 아침을 맞았다. 큰 들이숨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걸 기뻐해야 한다는 사실이 참 씁쓸했지만, 당장은 참 좋더라. 누가 뭐라고 해도, 남에게 피해주는 것만큼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흡연자들의 이기주의가 비흡연자..

와~ 눈이다......!

아침에 집을 나서자마자 펑펑 내리는 눈이 저의 발걸음을 맞이했습니다. 순간.. 저는 고민할 수 밖에 없었지요. 좋아해야 할 것인지, 짜증내야 할 것인지.. 하얀 하늘과 하얀 눈송이는 좋았지만, '우산을 가지러 가야 하잖아!'라며 투덜투덜.. 암튼.. 종종 걸음으로 총총총.. 덕분에 지각할 뻔 했고, 약간 미끄럼도 탔고, 지하철은 더디 오고, 사람은 또 어찌나 많은지.. 그러나, 오늘도 무사히 보내고 집에 들어왔음에 감사하려고 합니다. 아... 눈 온다고 마냥 좋아했던 때는 이제 영~ 가버린 듯 합니다. 아래는 지나가다 찍은 사진. 좋은 차도 눈에 덮여버리니 다른 차와 비슷하네요. 사람도 그러한 것을...

[급질문]보일러 수리비용 아시는 분!

오늘 집에 들어와보니, 식탁에 영수증이 하나 보이더군요. 보일러 수리비 내역의 영수증이었습니다. 그런데 청구 금액이 160,000원이더라구요. 정말 이렇게 나오는 게 정상인가요? 영수증 내역은 이렇습니다. 물론 수기 영수증입니다. 콘트롤 유니트 온수열교환기 고압트랜스 합계 \160,000원 그런데 어머니 혼자 계실 때의 일이라, 믿어야겠지만서도 쉽게 믿음이 가질 않네요. 품목 하나하나에 금액이 적힌 게 아니라, 합계 16만원.으로 되어 있거든요. 이전에 법무사로부터 부당이득금액을 돌려받았던 기억이 있는지라, 이제는 조금만 이상해도 의심이 가네요; 2007/08/24 - [정보] 주택 매입시 부당 청구된 채권할인액 환급받기!!! 혹시나 보일러에 대해 좀 아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저거, 정상금액인가요???

사는 건 말이지..

참 뜻대로 안되는 거 같아. 사람 마음만큼 대하기 어려운 게 또 있을까.. 요즘, 나답지 않게.. 눈치가 빨라진 것 같다. 뭐, 그에 비해 반응속도는 여전히 느려터졌지만. 마음은 아무렇지도 않다 생각했는데, 아니 아무렇지도 않았으면 했는데.. 그렇지가 못하다. 하하하. 나 왜 이러는거지. 어쩌면 난, 이리 될 줄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도 몰라. 이거, 왠지 무서운 이야기다.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던 거라면.. 본능적으로 피했어야지... 이렇게까지 빠져 있을 줄이야.. 사람 마음만큼 아픈 것도 없구나 싶다. 잠을 설친다는 거, 이해할 수 없다 생각했는데.. 벌써 두 번째로구나. 사람이란 참 알 수 없는 존재다. 아니, 그 마음이라는 것이.

2007.12.29

1.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토요일이라는 걸 지금에서야 깨달았다. 음.. 오늘 뭐 했지? 간만에 10시까지 늦잠. 아, 아니다.. 아침 6시 쯤에 일어나서 컴터. 오게임하다가 싸이 좀 보다가 잠깐 웹서핑 하다가 밥 먹고 다시 누워 잤다. 아, 그래서 10시였구나. 2. 네트워크 보안이라는 과정의 직업 학교를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아는 게 없어서 그냥, 원래 수업이 이런 건가 보다 하며 듣기를 3개월. 과정의 절반이 그야말로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다. 그리고 기존의 네트워크 과정을 담당하신 분의 수업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알고 보니.. 이번 과정은 참 '운'이 없는 선택이었다. 과정이 그렇다기 보다는 두 분 선생님 중 앞 교시 수업을 맡았던 분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제껏 3개월간 배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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