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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4

모처럼 상쾌한 아침을! No Smoking!!!

아침마다 느끼는 거지만, 차가운 공기를 허파 속 깊숙한 곳까지 들이쉬고 싶을 때마다 여기저기서 피어오르는 새하얀 담배연기에 숨이 턱턱 막힌다. 아침마다 흡연자에 대한 혐오감이 더해만 가는 이유다. 오죽했으면 이에 대한 글까지 썼을까.. 2007/04/03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흡연유감 2007/04/03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흡연은 폭력입니다. 아닌가요??? 2007/05/26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비흡연자의 목소리. 그런데, 오늘은 모처럼 담배 연기 없는 아침을 맞았다. 큰 들이숨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걸 기뻐해야 한다는 사실이 참 씁쓸했지만, 당장은 참 좋더라. 누가 뭐라고 해도, 남에게 피해주는 것만큼은 없었으면 좋겠는데.. 흡연자들의 이기주의가 비흡연자..

비흡연자의 목소리.

저는 담배연기가 무척 싫어요. 아침에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길을 걷고 싶은데 앞뒤옆에서 담배연기가 마구 날아들거든요. 미처 희석되기도 전에 말이죠. 전 담배연기만 맡아도 숨이 턱턱 막히던데.. 비흡연자들이라면 저와 그다지 다르지 않을껄요? 담배를 사는 것과 피우는 것은 확실히 법적으로 자유이긴 하지만, 흡연공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기에 앞서 흡연자들의 기호, 즐거움이 비흡연자들에게는 고통을 가져온다는 걸 절대로 묵과해서는 안되지요. 매연이 싫다면 자동차도 운행하지 말라는 말이냐고 할 수 도 있겠지만, 자동차 이용은 흡연과 달리 선택재량의 여지가 없잖아요. 게다가 매연이라는 건 차량 정비만 제대로 하면 인도에서 볼 땐 왠만큼 희석이 되죠. 담배와는 다르게요. 그리고 담배꽁초는 당연히 아무곳에나 버려서는 안..

흡연은 폭력입니다. 아닌가요???

흡연에 대해 자꾸 쓰게 되는군요.. 흡연자들을 자꾸 접하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그들의 말 없는 폭력을 말 없이 당해야 하는 현실 때문에 더더욱 그런가 봅니다. 제 생각엔, 생각없이 담배를 태우시는 대부분의 흡연자분들은 말 없는 폭력을 행하고 계신 겁니다. 지인 중 하나는 이런 말을 하더군요. 서울 공기가 안좋은 건 다 담배 피우는 사람들 때문이라고요... 하긴 가는 곳마다 만나는 것이 담배연기일 정도니.. 담배가 그렇게 좋은 건지... 당사자들은 정말 모르는 걸까요? 당신들 옆에 가기만 해도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찌른다는 걸... 흡연자들에게 있어서는 어딜 가나 꽁초를 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이겠지만, 그걸 보고도 아무 말 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 더 짜증나는 일입니다. 물론,..

흡연유감

살아가는 동안, 내가 비흡연자로서 화가 나는 일이 있다면, 원하지도 않는 담배 연기를 뜻하지 않은 곳에서 너무나 쉽게 접한다는 것이다. 흡연자가 주로 모이는 곳을 내가 가지 않으면 될 일이라 생각했었던 적도 있었으나, 그건 길거리가 아니라 담배를 주로 피우는 일정한 장소를 일컫는 것이었다. 술집이라던가.. 아무튼 공공연한 흡연장소 말이다!!! 길거리 흡연자들은 반수 이상이 사실, 나이도 제법 지긋하게 드신 분들이다. 어디서나 어른 공경이라지만... 담배 연기를 퍼뜨리며 돌아다니시는 것까지 언제나 곱게 봐드리고 싶지는 않다. 오늘도 내 앞서 가시던 한 분이 담배를 하나 꺼내 입에 물어드시고는 불을 붙이셨다. 첫 흡입 후의 연기라 그런지 무지하게 양도 많고 새하얀 것이... 숨막힐까 봐 아예 들고 있던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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