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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치 이야기 99

[시] 너의 삶이 아니라면,

너의 삶이 아니라면, 함부로 판단하려들지 마라.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던, 그러기에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말라던, 그 시인의 독백이.. 우리 속에 아직도 꺼지지 않은 불길로 남아 있다면.. 2007. 2. 12. 인터넷이 없었기에 악플러도 없었던 시절이라도 사람살이의 각박함은 여전했겠지만, 요즘 같지는 않았겠지요. 무심코 던진 돌멩이 하나에 사람이 죽어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 악플이라는 21세기의 '호랑이와 마마' 이야기는, 결코 옛날 이야기에나 등장할 법한 동심의 것은 될 수가 없는 것이네요. (인용 : 안도현 님의 '너에게 묻는다')

최근 가장 제대로 된 공격;

오게임 전투 중 하나.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나.. 그냥 남겨보고 싶었다; 그랬다; 장소: 02-16 05:53:37 함대 전투정보: 공격자: 아군 공격력: 50% 방어력: 60% 장비: 70% -카르고(소)카르고(대)전투기파이터크루저함대2310510공격력7.57.575225600방어력1640164080장비680204068017004590 방어자: 적군 공격력: 40% 방어력: 50% 장비: 20% -로켓공격레이저(약)레이저(강)이온캐논보호막(소)함대64321공격력1121403502101.4방어력3037.51507503000장비2402409609602400[당신의 공격]: 함대가 35 번 공격했습니다. [총 공격력]: 10910 로 적을 공격했지만 상대편이 공격을 흡수 했습니다. 3123 공격력 흡수 [..

[판타지] 눈물을 마시는 새, 겉핥기.. (전4권)

눈물을 마시는 새 이영도 저 | 황금가지 | 2003년 01월 책소개 이영도의『드래곤 라자』는 '환타지(환상문학)'를 국내 출판계에 정착시킨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국의 『반지의 제왕』으로 불리며 무려 10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이후 환타지 출간 붐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작가의 신작『눈물을 마시는 새』는 이러한 작가적 역량이 총동원된 작품이다. 거대한 스케일과 정교하게 짜여진 스토리라인이 '과연'하는 감탄사를 절로 나오게 하는, 한국형 판타지의 결정판! 짤막후기.. 먼저 저자에 대한 짧은 감탄부터 늘어놓겠습니다. (^^; 저는 우리나라 판타지계의 거장이라고 하면 이우혁씨나 이영도씨를 떠올리게 됩니다.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하핫;; 다른 분들도 대단하지만.. 특히 이 두분의 글은, 한..

[판타지] 다크스토리.. 묵향에 대한 이야기.

묵향을 처음 접했던 때가 대학교 2학년때 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도 오래되서 기억도 가물가물하군요..아무튼, 군을 제대하고 판타지무협에 빠져 살던 제가 어느 정도 그 생활에서 벗어난 후 학교를 열심히 다니던 때였습니다. 친한 과 친구녀석이 '묵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거두절미하고 쉽게 강해지기만 하는 여타의 소설과는 달리, 강해지는 과정이 비교적 리얼하게 그려진 몇 안되는 수작을 발견했노라며 저에게 추천해주었던 바로 그 책. 묵향이었습니다. 전동조 저 | 명상(1~20), 1999년 09월 | 스카이BOOK (21~22), 2006년 03월 1. 무협 무협은 재미있지만, 그렇게 찾아다니며 볼 정도의 매니아는 아니었습니다. 상대의 무공을 보기만 해도 자신의 것으로 익힐 수 있다는 내용의 무협소..

[판타지] 1254 동원예비군(전5권)

1254 동원예비군 (1~5권) 오승환 저 | 로크미디어 | 2005년 02~07월 책소개 대한민국 예비군 아저씨들이 고려시대로 시간 이동하여 펼치는 엽기적인 역사 바꾸기! 단지 현실에서 예비군이란 이름으로 한 곳에 모인 그들. 고려라는 시대 속으로 이동하여 역사를 뒤바꾸려 한다. 정치가 오세한을 필두로 목숨을 걸고 몽골군과 싸우지만 고려의 조정은 그들을 반역자로 몰았다. 그들을 믿는 건 단지 고려의 백성과 그들 자신 뿐. "대한민국에 남아 있을 우리의 가족들이 우리가 죽었으리라 믿어도 상관없다. 우린 지금 1254년의 고려에 와 있고 아직 동원예비군 훈련이 끝나지 않은 것뿐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린 현역이 아니라 이다.

[신앙] 무례한 기독교 - 리처드 마우

무례한 기독교 리처드 마우 저/홍병룡 역 | IVP(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 2004년 02월 책소개 수많은 가치관들이 교차하고 다양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저마다의 거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 분열된 시대에, 공적인 영역에 관여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 또한 신앙을 지킨다며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것을 쉽게 보게 된다. 이런 태도는 기독교 전통 안에서 정당화되고, 믿음의 증거로까지 여겨져 왔다. 그러나 리처드 마우는 이런 무례함이 잘못된 하나님 이해와 인간 이해에서 비롯한 것임을 지적하고, 신념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더욱 겸손하고 교양 있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 자신의 경험으로 인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진 신학적 이해를 들여다 볼 수 있으며, 함께 살아가는 시민적 삶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신앙] 당신은 무엇을 믿는가 - 더글라스 브라우어

당신은 무엇을 믿는가 : 삶과 만나는 즐거운 교리 더글라스 브라우어 저/이종태 역 | 복있는사람 기독교의 기본적 가르침에 대해 간략히 다룬 개론서. 현대 작가들의 관련 인용문과 전통적인 교회 신조와 신앙고백문까지 각 교리들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살피면서 그것이 왜 오늘날에도 중요한지 사도신경의 뼈대를 따라 기독교의 근본적인 교리들을 업그레이드 된 복음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전 포스팅 보기

[경제] u-Trade 빅뱅

u-Trade 빅뱅 이창우 저 | 다만북스 | 2005년 04월 책소개 미래의 네트워크 마케팅이 주류가 되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각각의 1인의 CEO들은 개인이 얼마만큼 인터넷의 공간과 정보를 잘 활용하여 유통 네트워크를 구성하는가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 ‘u-Trade 빅뱅’은 이러한 유비쿼터스 시대의 새로운 변화를 이해하고 쉽고 리얼하게, 필자의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풀어 설명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현재 GCA(사단법인 한국글로벌커머스협회) 회장. 산업자원부 무역거래기반조성위원회 전자무역 전문위원. 한국창업대학생연합회 상임고문. 한ㆍ중남미 IT협력위원회 사무총장.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겸임교수. 2000년 한국경제신문사 주최 한국 e-biz new leader 50인에 선정.

[신앙]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 S. 루이스 저 | 홍성사 | 2000년 01월 | [도서] 믿음의 글들-176 책소개 20세기 기독교 최고의 변증가 C.S. 루이스의 대표작. 경험많고 노회한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조카이자 풋내기 악마인 웜우드에게 인간을 유혹하는 방법에 관해 쓴 31통의 편지로 이루어져 있다. 통찰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읽는 재미도 커서 루이스라는 20세기 기독교의 큰 산맥을 탐험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특히 루이스 자신이 이 책의 배경을 설명한 '1961년 서문'이 국내 처음으로 소개. 친구들 사이에선 “잭 Jack”이라 불린 클리브 스태플스 루이스 Clive Staples Lewis는 1898년 11월 29일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났다. (3년 먼저 태어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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