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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69

우리나라 지하철역의 수는 과연 몇개일까요?

과연 몇 개일일까요?? 2006년10월12일현재 전국의 지하철역 수는 592개역이라고 합니다. 뭐.. 지금은 더 많아졌으려나요.. ^^; (어디까지나, 2006년 기준입니다;;) - 서울메트로(구 서울지하철공사) : 117개역 - 서울도시철도공사 : 148개역 - 한국철도공사 : 134개역 - 인천지하철공사 : 22개역 - 부산교통공사 : 90개역 - 대구지하철공사 : 56개역 - 광주도시철도공사 : 13개역(2008년 1월 6개역추가 개통예정) - 대전광역도시철도공사 : 12개역(2007년상반기 10개역추가 개통예정)

국회사무처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공무원 시험이 올해부터 좀 달라졌지요. 이전에는 문제를 가지고 나올 수 없었는데 반해, 이제는 가지고 나올 수 있게 됐다는 것. 그리고 가답안도 오늘 18:00시를 기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그것이죠. 바로 여기에서요.. -> http://gosi.assembly.go.kr 저는 오늘 국회사무처 8급공채 시험을 한번 보고 왔습니다. 뭐.. 공부를 열심히 하신 분이라면야, 잘 푸셨겠지만, 저는 어렵더군요. 특히 국어가 타 과목보다 더 어렵더라는;; 왠지 모르게 국어 능력이 퇴보한 것 같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ㅠ.ㅠ (그러니까, 공부를 좀 하란말야..) 게다가 평소같지 않게 아침부터 목이 아픈게 편도가 부은 듯 했습니다. 머리는 모르겠던데, 몸이 알아서 긴장을 많이 했나 봅니다.. 지금도 목..

뒤늦은 오픈아이디 생성.

오픈아이디가 뭔지 몰랐다. 미투데이에 초청해주시겠다고 하신 분이 계시기 전에는. 인터넷, 참 빠르게 발전해가는구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밤이다. 이러다간 정말 뒤쳐지겠다는 위기 의식과 함께.. 공부하던 것이 약간은 새롭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진도가 빨라진다거나... 엄청난 진척을 눈 앞에 두고 있다거나... 이 따위는.. 아쉽게도 아니다. 에효.. 마음이나 열어라. 그래야 환풍이라도 되지. 덧. 이올린에서 확인이 안되어 갱신합니다.

흡연은 폭력입니다. 아닌가요???

흡연에 대해 자꾸 쓰게 되는군요.. 흡연자들을 자꾸 접하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그들의 말 없는 폭력을 말 없이 당해야 하는 현실 때문에 더더욱 그런가 봅니다. 제 생각엔, 생각없이 담배를 태우시는 대부분의 흡연자분들은 말 없는 폭력을 행하고 계신 겁니다. 지인 중 하나는 이런 말을 하더군요. 서울 공기가 안좋은 건 다 담배 피우는 사람들 때문이라고요... 하긴 가는 곳마다 만나는 것이 담배연기일 정도니.. 담배가 그렇게 좋은 건지... 당사자들은 정말 모르는 걸까요? 당신들 옆에 가기만 해도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찌른다는 걸... 흡연자들에게 있어서는 어딜 가나 꽁초를 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이겠지만, 그걸 보고도 아무 말 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 더 짜증나는 일입니다. 물론,..

흡연유감

살아가는 동안, 내가 비흡연자로서 화가 나는 일이 있다면, 원하지도 않는 담배 연기를 뜻하지 않은 곳에서 너무나 쉽게 접한다는 것이다. 흡연자가 주로 모이는 곳을 내가 가지 않으면 될 일이라 생각했었던 적도 있었으나, 그건 길거리가 아니라 담배를 주로 피우는 일정한 장소를 일컫는 것이었다. 술집이라던가.. 아무튼 공공연한 흡연장소 말이다!!! 길거리 흡연자들은 반수 이상이 사실, 나이도 제법 지긋하게 드신 분들이다. 어디서나 어른 공경이라지만... 담배 연기를 퍼뜨리며 돌아다니시는 것까지 언제나 곱게 봐드리고 싶지는 않다. 오늘도 내 앞서 가시던 한 분이 담배를 하나 꺼내 입에 물어드시고는 불을 붙이셨다. 첫 흡입 후의 연기라 그런지 무지하게 양도 많고 새하얀 것이... 숨막힐까 봐 아예 들고 있던 파일..

어떤 라면을 가장 좋아하십니까?

라면은 8,90년대를 십대로 보냈던 내게 있어서 꽤나 유용한 먹거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원조 뿌셔뿌셔인 셈이다. 시골에서 살던 국민학교 시절엔 하교 길 또는 쉬는 시간에 부숴먹는 라면 한 봉지의 맛이 기가 막혔던 것 같다. 사실 그 때는 무슨 라면이 있었는지조차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마도 '삼양라면'이었지 않을까.. 그만큼 오래된 것은 사실이니까. 끓여 먹건 '뿌셔' 먹건간에 바삭바삭한 라면을 좋아했던 나는 중간에 나왔던 '스낵면'을 참 좋아했다. 요건 그냥 생라면으로 먹기 위해 즐겼던 듯. 그리고 매운맛과 순한맛이 따로 판매되던 '진라면'도 끓여먹기에 좋았던 라면. 물론 지금도 판매되고는 있지만 요즘은 손이 잘 안간다. 너무나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신라면'. 하지만 나는 이 굵은 면발이 너무 싫..

북한의 미국돈?

미 `BDA = 돈세탁 은행` 지정 왜 하나 미 재무부가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를 '돈세탁 은행'으로 지정할 방침을 굳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틀 전, 12일자 신문에 실린 기사다. 현재,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에는 북한의 2,400만달러가 동결되어 있는데 , 미국은 자국 화폐의 위폐근절을 이유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문제는 이 돈을 동결한 주체가 미국이 아닌 마카오 금융 당국임에도 미국은 마치 자국의 금융정책을 펼치듯 하고 있다는 것. 더군다나 마카오의 BDA는 미국의 또 다른 위협에 직면해 있다. BDA를 '돈세탁 은행'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그것인데, 실제 그렇게 되면 사실상 국제 은행으로서의 기능은 상실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실례로 과거 미정부가 돈세탁 은행으로 지정한 곳은..

초고속 인터넷.

오늘 지하철을 타고 집에 오다가 KT의 새로운 초고속 인터넷에 관한 광고를 봤다. 인터넷 제공업체에서부터 가정집의 컴퓨터에까지 광케이블을 바로 연결해준다나 어쨌다나.. 속도면에서도 현재 최고속도인 100메가에서부터 시작해 기가급의 속도를 가능하게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야말로 꿈 같은 얘기 아닌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는가 하면... 하나로 통신을 사용하다가 몇 달 전, 동생이 갑자기 KT 매가패스로 인터넷을 바꿨는데 그 때 안내전화에서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이다. '매가패스로 개통하시면 내년(2007년) 초에 서비스 될 광랜 서비스를 현재(개통당시)의 요금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하철 차내 광고를 접하는 순간 떠오른 생각.. '지금이 2007년 초 아닌가?' 부산에서 데이콤 광랜 100메가..

작은 돌

꽃샘 추위 때문인지.. 꽤 쌀쌀한 날씨가 며칠간 이어지고 있네요. 그래서 읽어보면 따뜻한 느낌이 오는 이야기 하나를 골랐습니다. 칼릴 지브란 오, 가슴이여. 누군가 그대에게 육신과 마찬가지로 영혼이 언젠가는 소멸되어 버린다고 말한다면, 그에게 대답하라. 꽃이 시들지만 씨앗은 남아 있다는 것을. 이것이 신의 법칙이라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공동묘지가 무섭고 우울한 장소일 수가 있다. 그곳에 가면 고통스런 기억과 다하지 못한 일들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미국 인디애나 주의 시골에서 성장기를 보낼 때는 공동묘지가 내 놀이터나 다름없었다. 아버지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원묘지들과 사설 묘지들을 돌보는 묘지 관리인이었다. (미국의 공동묘지는 대부분 공원처럼 잘 가꾸어져 있다.) 아버지는 러시아에서 살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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