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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루피 172

인터넷보다 저렴한 도서 구입 기회! 제3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 토요일인 오늘, 홍대 앞의 '유기농 아이스크림&커피' 전문점인 퓨얼리 데카던트에서 작은 모임을 가진 후 1시 쯤에 홍대 앞 길을 좀 걸었다. 원래는 뭔가 요기할 곳을 찾기 위함이었는데, 걷다보니 무슨 북페스티벌이라며 하얀 천막들이 기다랗게 줄지어 있는 걸 발견했다. 우리는 그냥 지나가는 길에 기웃거리다가 그만, 그곳의 인파에 파묻히고 말았다. 다시 말해서.. 자발적으로 말이다. ㅋ ■ 우리는 두 개의 구역을 돌아다녔는데, 그 때는 그게 다인 줄만 알았다. 그 곳만으로도 꽤 큰 편이었으니까. 그런데 집에 가려고 하다가 팸플릿 하나는 가져가고 싶어서 받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총 7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린 겨우 두 개 구역만 보고서 만족하고 왔다는 말씀.. 이거야 원, 장님 코끼리..

루피, Adsense PIN번호 받다.

2007년 1월 즈음.. 처음 접한 구글 애드센스. 그것은 올해 초, 2월. 티스토리 블로그에 입성하기 조금 전의 일이었다. 그러고는 우여곡절 끝에 구글 애드센스에 가입한 지도 벌써 10개월 째에 접어들었다. 블로그, 블로깅에 흥미는 많았지만, 즐겨 하기에는 조금 힘든 상황에 있었던지라 본인의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설치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레는 때였다. 하지만, 그렇게 열심이지는 못했다. 전혀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이건 뭐.. 한 것도, 안 한 것도 아냐!!! ( ``)a ) 아무튼, 그렇게 있는 둥 마는 둥 하기를 10개월. 드디어 본인에게도 올 것이 왔더라는 말씀. 두둥!!! 그것은 바로! PIN 엽서!! 그러나, 실제로는 접혀 있다!!! ㅋㅋㅋ; 하아.. 이것은, 인터넷에서만 보던 바로 ..

이른 아침. 대뜸, 데뜸 노트를 생각하다..

나는 원래, 원체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졌다. 어린 시절(여기서 말하는 어린 시절이란... 당시 국민학교를 들어가기 전을 말한다), 나는 가끔 우리 집에서도 제일 먼저 일어나곤 했다. 물론, 가끔이다. 왜냐하면 부모님은 정말 새벽같이 일을 나가시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나는 요즘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있다. 아니, 너무 깊은 잠을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서 자는 건 아닐까 라는 의심이 들 정도이다. 왜냐하면.. 10시에 잠들어도, 11시에 잠이 들어도, 12시에 잠자리에 들어도... 새벽 1시 반 정도면 어김없이 눈이 떠진다. 그리고 대체로 새벽4~5시 쯤이나 된 것 같은 느낌으로 핸드폰 시계를 확인한다. 그리고 대략 좌절... 꽤 잔 것 같은데 겨우 한 두시간 잔 거야??? (ㅡ.ㅡ; 한 번은 너무너무..

동기 모임.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교회 동기들과 저녁 모임을 가졌다. 모두가 모인 건 아니니만큼 온전한 동기 모임은 아니었지만.. 실은 겨우 3명 뿐이었지만, 오랜만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껏 웃을 수 있었고, 서로의 존재감으로 인해 마치 주일 저녁인 것 같은 기분 좋은 착각에 빠져 밤 11시가 다 되도록 웃고 떠들었던 시간들. 신촌에서 7시에 만난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롤, 스시집을 찾아 나섰다. 친구가 가본 적이 있다는 곳을 찾아 나섰지만... 예상 외로 찾느라 돌아다니기만 할 뿐, 찾지 못했다. 찾다 못해 신촌의 어떤 스파게티 전문점엘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나오고 말았다. 결국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였던 곳에 조금 못미치는 곳의 롤, 돈까스(?) 집엘 들어갔다. 솔직히; 들어간 순간..

[03/30] 제3제. 이중성..

■ '언젠가는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지'라는 생각으로, 당장은 늘 미뤄놓기만 했던 이야기를 끄집어 내어 보려고 한다. 그 주제는 '이중성'. 하나의 삶에서 둘 이상의 성향이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달리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슬픈 현실이다. ■ 고등학생일 때, 교회에서 수련회나 엠티를 가면 가끔 하던 것이 '롤링 페이퍼'였다. 주로 장점과 단점을 적어주는 시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이걸 할 때마다 내 종이에는 이런 말이 적혔다. 단점 : 무슨 일이든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한다.. 내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분명 철저하게 하려고 신중을 기하는 편이긴 했다. 그게 같이 일하는 친구나 동생들에겐 좀 피곤했나 보다. 그리고 이런 나의 성격은 대학에 들어가서도 마찬가지였다. 과 엠티를 가서도 친구녀석..

숨이 자꾸 멎는다..

언제부턴가 이상한 습관이 생겼습니다. 저는 집에서 인터넷을 하는 동안이면 계속해서 몇 번이고 크게 심호흡을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뭔가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저도 모르게 숨을 쉬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야 깨닫고 일부러 크게 숨을 쉬는 것이지요.. 도대체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뭔가에 집중하고 있다보면 아랫배에는 늘 적당히 힘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한동안 숨을 멈추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할 때면 항상 몸이 긴장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뭐랄까.. 어깨가 괜히 올라가더군요. '으쓱'하느라 그런 것이 아니라, 키보드를 사용하기 위해 저도 모르게 어깨 전체가, 상반신이 긴장하는 거지요. 그래서 어깨가 금방 아픕니다. 이런 증상은 어깨에 힘을 빼면 좀..

갖고 싶은 똑딱이, 캐논 익서스.

오래 전부터 똑딱이가 하나 갖고 싶었다. 동생이 카메라를 좋아하는 덕에 DSLR이 집에 하나 생기긴 했지만, 그건 아무래도 작정하고 나서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이고.. 언제든지 들고 다니면서 그 때 그 때 부담없이 찍을 수 있는 똑딱이가 자꾸만 마음을 흔든다.. 다른 제조사의 것들도 좋은 것이 많겠지만, 캐논사가 유난히 눈에 밟혀서 찾아봤다. 과연 어느 정도가 나에게 적합한 기종일까? 물론, 가장 최근에 나온 모델로 사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찮다. 그리고 아무래도 이전의 800시리즈 이하는 최근의 900시리즈에 비해 많이 뒤쳐지는 듯 하기에 가격은 저렴하지만 손은 가지 않았다; 꼭 그렇지만도 않을테지만... 캐논 익서스 900 Ti 298,000원 544,800원 246,800원 제조사 : 캐논 사 ..

북새통, 두 번째 당첨기!!

올 초, 북새통 홈페이지에서 무언가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다. 거기에 응모했던 나는 그 다음 달, [북새통] 2월우수도서당첨되셨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받았고, 선물도 받았다. ■ 이전 포스트 : 당첨된다는 것,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오호호... 전에는 디카가 없어서 당첨 문자를 올리지 못했지만, 이젠 있으니까... ㅋ 암튼, 저런 문자가 왔더라는 거죠! 냐.하.하.. (^^; 오호.. 이번엔 친절하게 주소로 우편발송 된다는군요.. 아싸! 다른 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반은 지웠스빈다; 아.. 그리고 저, 허씹니다.. 허허허.. 요까지만 알려드립시다; 뭐, 홈페이지 가면 다 알 수 있겠습니다만... ( ``)a 참, 당첨 선물인 『존 맥스웰의 태도』는 어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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