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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반갑잖은 손님.

[보고 싶지만, 반갑잖은 손님] 그리 반갑잖은 손님이 찾아왔다. 그리움. 어둡지만 파아란 밤하늘에서 왠지 모르게 새하얀 솜털구름이 작게 빛나는 몇 개의 별빛을 스쳐 지나가며 소리 없이 말을 걸어온다.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이제는 '추억'이라 부를 수 없는 기억에 대해서. 그리움이라는 것, 그 끝을 알 수 없는 깊음인 줄 알았더니, 그 경계를 알 수 없는 밤하늘 전체에 퍼져 있었다. 손은 닿지도 않는 저 높은 곳에.. 그다지 반갑지 않은 깨달음. 가라앉혔다 생각했던 마음이 불규칙하게 끓어오른다. 방법이.. 없다. 가라앉힐 방법이... 미안하지만, 또 시간에 의지하는 수 밖에. 미안, 시간. 미안.. - 2007. 5. 9. 서울의 밤하늘 아래서, 하늘치 -

조립컴터 견적서..

품목 상품명 평균가 최저가 수량 합계 CPU AMD 애슬론64-X2 브리즈번 3600+ 정품 69,857 65,000 1 65,000 RAM 디지웍스 DDR2 1G PC2-5300U 골드 39,243 36,000 1 36,000 메인보드 유니텍 LEGEND AMD 690G DVI 메두사 69,464 67,000 1 67,000 (VGA) Absolute 지포스 8500GT AXLE3D 256MB 84,372 83,000 1 ( 83,000 ) F-HDD 삼성 FDD 1.44MB 3.5인치 블랙 정품 9,397 9,000 1 9,000 F-HDD 삼성 SATA2 250G (7200/8M) P120 정품 65,403 62,000 1 62,000 ODD LG DVD-Multi GSA-H44N 블랙 정품벌크 3..

말씀에 대한 의무감.

말씀을 읽지 않은 지 꽤 됐다. 주일이 아니면 펼쳐본 일이 손가락에 꼽을만큼... 스스로도 이성적으로는 말씀을 펼쳐 영의 양식을 먹으라 하지만, 어느덧 그것이 귀찮다 여겨질만큼 게을러지고, 그만큼 타락하고, 그만큼 악해졌다. 억지로나마 먹어야 생명이 연장되리라. 토저 목사님은 어떻게 그리도 하나님을 즐거워 하실 수 있으셨을까? 무척이나 궁금하다. 그저 그 분의 전기 하나를 읽었을 뿐인데도, 그 분의 삶은 너무나 부럽다. 의무의 즐거운 이행. 그런 삶을 바라는 마음. 말씀을 펴다.

2 달간 한시적 잠수.

잔가지가 너무 많은 나무는 바람에 쉬이 휘둘린다. 뿌리가 깊지 못한 나무는 뽑히는 수가 있다. 뿌리가 깊더라도 자칫 흔들리기 쉬운 것이 인생.. 잔가지를 치기 위해서 토요일 낮에 내린 결정. 그동안 야금야금 손을 대왔던 것들을 한시적으로 내려놓는다. 티스토리와 이글루스 블로그, 미투데이, 플레이톡, 오게임, 로스트, 히어로즈, 문피아, 저렇게나 많았나??? ㅡㅡ; 솔직한 심정으로는 교회도 오전예배만 드리고 나오고 싶다. 성가대도 그만 두고 싶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부담스럽다. 물론, 친한 지인들을 일컫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계가 뚜렷한 건 아니지..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샤워를 하는 도중에 이런 허탈한 생각이 들었다. '정말 이렇게 살다가 가는 건가...' '내가 지금 뭘 하는거지...

인터넷 포스팅의 잊혀진 심각성.

[본 글은 matane님의 포스트에 트랙백한 글입니다.] 그동안 쉬이 잊고 지냈던 인터넷 포스팅의 심각한 맹점.. 포스팅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을 해 봐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 아무리 미니홈피에 일촌 기능이 있고, 비공개 기능이 있다고 해도, 마음만 먹으면 어느 정도까지는 들여다 볼 수도 있다는 뉴스가 생각납니다. 미니홈피 뿐이 아니겠지요. 이런 블로그나 여타 개인 홈페이지에도 넘쳐나는 개인 정보가 어느 순간, 어떻게 돌변하여 주인을 괴롭힐지는 아무도 모르는 세상입니다. 물론, 오히려 공개하고 싶어하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우리말 겨루기' 예선 문제에 참여해 보아요~ (^^;

월요일이면 늘 저녁 7시반이 될 때마다 떠오르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KBS 1TV의 '우리말 겨루기'이지요. 최근 몇 주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다행히 볼 수 있었습니다. 굳이 우리말에 대한 관심이 많지는 않더라도 ,가끔은 정말 드라마같은 결과가 나와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오늘은 그 절정이었습니다~ ^^; 어쨌거나 '우리말 겨루기' 방송 사상 최고점의 예선 점수가 나와서 그 분이 무난하게 우리말 달인에 도전할 수 있으리라 여겼는데 웬걸... 무려 600여점 차이가 나던 차점자가 무섭게 낱말을 맞춰가더니 그만 우승까지 해버리더군요.. 허허... 고3이라던 이지연양이 계속해서 맞춰버리길래, 혼자서 '우와, 우와, 어어어....' 하다가 마지막 문제 '바람개비'를 맞추는 순간, ..

하늘치님의 미투데이 - 2007년 4월 29일

한강시민공원에서 찍은 몇 장의 사진들.. 배터리가 너무 아쉬웠던 어제였습니다... 오전 8시 7분오늘은 교회에서 청년들이랑 선유도엘 갔습니다. 참 오랜만에 실컷 웃고, 개구쟁이도 되어보고... 했답니다~* ㅋㅋㅋ 오후 7시 57분제가 제대한 사단,연대,대대,중대,소대로 간 과 후배가 있었더라구요. 믿어지시나요??? ㅋ 그것도, 저처럼 운전병으로 말이죠... ㅋ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당~ㅋ 오후 8시 38분이 글은 openuri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29일 내용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07.04.30

한강시민공원을 거닐다..

토요일 오후, 상암 월드컵 경기장 뒷쪽의 한강시민공원엘 다녀왔습니다.. 원래 사진이나 잔뜩 찍어오자.. 였는데, 배터리가 저를 속였습니다;;; 그래서 들어가는 길에 찍은 몇장이 전부이긴 하지만, 잔디사진이 예쁘다고 해 주시는 분도 계셔서 마음이 좀 낫네요. ^^; 사실, 이 후에도 한시간 반가량 한강시민공원을 쭈욱 둘러봤습니다.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한강 근처까지 걸어가면서 여러가지 모습과 향기를 접할 수 있었지요오.. 수많은 사람들,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물고기 떼와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보리밭(!!!). 보리밭은 약간의 충격과 생경함과 설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답니다. 어릴 때 부모님께서 저를 안고서 넓디 넓은 초록 물결이 넘쳐나는 보리밭 가운데서 찍은 사진이 겹쳐져 보였기 때문에.. 이 다..

하늘치님의 미투데이 - 2007년 4월 28일

ㅋㅋㅋ 주말아침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일찍 일어나진 듯 합니다. 간밤엔 깨지도 않고 잘 잤고요~ (^-^) 오전엔 공부 좀 하다가 오후엔 카메라 들고 좀 돌아다니렵니다.. ㅋㅋㅋ 오전 6시 3분반뿐인 생일선물 ㅠㅠ 이제라도 관심을 가져야겠다.. 미안하다 얘들아.... ㅠㅠ 오전 11시 12분오랜만에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지나 한강시민공원을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안습인 건...... 댓글에 이어집니당.. ㅠㅠ 오후 9시 15분이 글은 openuri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28일 내용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07.04.29

하늘치님의 미투데이 - 2007년 4월 27일

흡연은 사회악입니다. 최소한의 공공 질서조차도 지키지 않는 한... 오전 2시 29분루피!!! 어디 갔었어? 오늘 나 늦잠 잤잖아;;; 오전 8시 24분책은 좋아하되 가려서 읽어야.. 오후 9시 43분윽.. 생일선물로 받은 식물의 반이 죽었다;;; 습기가 많으면 죽는다고 했는데.. 내 방이 그리도 습한가;;; ㅠ.ㅠ 오후 9시 50분이 글은 openuri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27일 내용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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