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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가릴 수 없는, 햇빛.

모처럼 여의도 윤중로를 홀로 찾아갔습니다. 서울 생활 4년차이지만, 처음 가본 윤중로였는지라 가는 길의 하늘도 색달라보이더군요. 국회의사당 앞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다가 발견한 하늘의 모습인지라... 찍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jpg와 raw는 느낌이 다르게 나오는군요;;; 왕초보의 손길을 카메라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꼈던 건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봅니다. ^^; 사진이 아닌 실제 하늘을 바라봤을 때의 그 느낌은 조금 덜하지만.. 초보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 작품 치고는 괜찮은 것 같네요. 이 사진 외의 것들은... 아주, 안습입니다. 아, 하나 정도는 좀 괜찮으려나... (^^; 하긴... 그저, 초록의 색감이 마음에 들었을 뿐..

책 자판기에서 책을.. '뽑았습니다'.

작성일 : 2007년 3월 23일 드디어.. 책도 자판기로 '뽑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다른 곳에는 많은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처음이라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참고로, 제가 '뽑은' 자판기는 노량진 역에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신도림역에도 있더군요; 알고 보니 칼릴 지브란, 이 분 꽤나 유명한 분이시더군요.. 국내 번역된 종류도 제법 많은 듯 하고요.. 류시화님도 이 책 를 번역해주셨더군요. 아, 제가 '뽑은' 는 다른 분의 번역본입니다. 아래는 제가 구입한 책의 이력서..쯤 되겠습니당; 칼릴지브란 지음 | 정시언 옮김 | 펴낸곳 : 김&정 '칼릴 지브란'님이나 책 내용에 대한 것보다 일단, 외적인 부분부터 얘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책의 크기나 두께는 시집수준입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12.1 ..

112개의 미드에 미쳐보라..

드라마 하면 우리나라 방송3사의 연속극밖에 몰랐던 때가 있었다. 기억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연속극은 바로 '서울 깍두기'였다. 내용도 내용이었지만, 이순재 아저씨의 독특한 매력은 이후 드라마 '허준'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고 지금껏 뇌리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 하지만 제 아무리 재밌고 유명하더라도 보지 않으면 아무 관심도 생기지 않는 법. 우연찮게 눈에 띄어 보게 된 몇몇 특출난 드라마 이외엔 거의 드라마, 연속극을 즐기지 않았던 탓이 크다 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나를 변화시킨 커다란 계기가 있었다. 첫번째는 군 전역 후 알게 된 일본 애니메이션의 세계였고, 두번째는 2005년쯤 알게 되었던 'LOST'였다. 두 번 모두 나를 거의 몰입지경에 빠트린 전과가 있는데,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그렇게 소..

미투데이 무한 가입;; 드디어 (반)오픈하셨네요~

1. 또 하나의 블로그. 미투데이.. 그동안 꽁꽁 감춰뒀던 대문이 제한적이나마 무제한으로 풀렸습니다. myid.net 에 가셔서 오픈아이디를 만드시고 난 후, 방명록에 오픈 아이디와,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제 미투데이요? 여기로 오시면 되요~ ^^ 2. 혹시나 티스토리 초대장도 필요하시다면 방명록에 글 남겨주세요~ 남겨주신 이메일 주소로 초대장 보내드리겠습니다.

Blog 2008 2007.04.13

[시] 하늘을 바라보다.

문득 눈이 하늘을 향했다. 뭔가 생각이 나서라기보다는, 그저 푸른색이 보고 싶어서였으리라. 하지만, 하늘은 요 며칠간 얼룩진 회색빛. 하늘은 분명 하나이지만, 자신을 바라는 사람들의 수 만큼, 그만큼의 하늘이 존재하더라. 구름도, 바람도, 내리는 비도, 그걸 알지. 그래서 하늘을 가리려는거야. 하나뿐인 하늘을 자꾸만 나누고 나누고 나눠서 하늘을 더 이상 하늘이 아니게 만들거든. 그래도, 하늘을 바라보다 지칠만큼 하늘을 보고 싶다. 그래, 사랑하는만큼.

<불평, 불만을 가졌던 이들 이 글을 보라!!>

집안의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살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 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이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게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징기스칸 -

삶을 살 자격.

만일 사람이 목숨을 걸 만한 어떤 것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는 삶을 살 자격이 없다. - 마틴 루터 킹 Jr. 해야만 한다고 스스로를 다그치면서 울며 겨자먹는 심정은 하기 싫어 버팅기는 것만 못하다. 차라리 지금에라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에 내 마음의 불꽃을 옮겨 담으면 될 일 아닌가. 굳이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새겨 넣지 않아도 말이다. --- 쉽지 않은 건 무엇이나 마찬가지니까.. 단지,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 지금 할 것인지, 한 달 뒤에 할 것인지의 차이.

닷네임코리아, 이젠 제명까지??? 가지가지합니다그려.

여러분~ 닷네임코리아 사용하느니 다른 곳을 알아보십시오. 아침에 닷네임 코리아에 다시 접속해봤다... 어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몇 번이고 입력해봤지만 저런 어이없는 창 하나만 달랑 뜬다. 이거 머지;; 혹시나 내가 뭘 잘못 알고 있나 싶어 아이디 확인을 해봤다. 그런데... 헐.. 이건 더 황당하다. 닷네임 코리아가 나를 제명시켜버린건가??? 정말 그런건가??? 그게 아니라면 그저 일시적인 오류일까? 어느 쪽이건 정말 상종못할 회사임에는 틀림없다. 좀 저렴하다고 이용한 것 맞지만, 국가공인 어쩌고 저쩌고 해서 이용한 것도 맞다. 그럼 국가공인은 이제 떼도 될 것 같은데. 아침부터 이런 글이나 쓰게 만든 닷네임코리아, 정말 짜증난다. 참, 그럼 나 돈 못돌려받는건가? 헐... 여러분~ 닷네임 코리아 사..

닷네임코리아, 이젠 등록 방어라도 하는건가요?!!

닷네임코리아에 대한 이미지를 확 깎아먹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다시 한 번 저를 확!!! 배반하는군요. 그나마 나름 친절한 1:1 상담 내역이 마음을 좀 누그러뜨리게 했었는데, 그 상담 내역조차 믿을 수 없는 것이었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럼 다시 한 번 이야기 좀 해볼까요??? 허허.. 닷네임 코리아 '1:1 친절상담'은 접속도 안되는군요;;; 메일로 확인된 것만이라도 캡쳐해서 올려둡니다. 1. 상담내역 - 분명히 2~3일 이후에 다시 등록하라고 하셨죠? 참고로 아래 내용은 제가 4월 5일 받은 메일입니다. 2. 그래요.. 다시 한 번, 원했던 .info 의 도메인을 선택하고 결제를 시도했습니다. 역시 돈 빼가는 건 확실하게 확인 되는군요. 물론, 결제와 동시에 출금 문자도 받았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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