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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루피/사는 얘기 66

북새통, 두 번째 당첨기!!

올 초, 북새통 홈페이지에서 무언가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다. 거기에 응모했던 나는 그 다음 달, [북새통] 2월우수도서당첨되셨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받았고, 선물도 받았다. ■ 이전 포스트 : 당첨된다는 것,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오호호... 전에는 디카가 없어서 당첨 문자를 올리지 못했지만, 이젠 있으니까... ㅋ 암튼, 저런 문자가 왔더라는 거죠! 냐.하.하.. (^^; 오호.. 이번엔 친절하게 주소로 우편발송 된다는군요.. 아싸! 다른 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반은 지웠스빈다; 아.. 그리고 저, 허씹니다.. 허허허.. 요까지만 알려드립시다; 뭐, 홈페이지 가면 다 알 수 있겠습니다만... ( ``)a 참, 당첨 선물인 『존 맥스웰의 태도』는 어떤 책..

엔젤리너스 커피 영수증 이야기

집에 굴러다니는 영수증이 하나 보였다. Angel-in-us Coffee ? 가방을 정리하느라 탈탈 털었더니 나오던 영수증. 아마도 동생이 가져온 듯 하다. 어차피 동생이랑 같이 쓰는 처지이니 뭐. 그런데 영수증에 붙어있는 조그마한 종이 쪼가리가 하나 더 있다. 어라.. 무슨 응모권이다. 엔젤리너스 홈페이지에 가입 후, 응모 번호를 입력하란다. 요즘에도 이런 거 하는구나.. 당첨이 되기는 할까?? 그래도 예전에 던킨도넛에서 당첨된 적이 있긴 하지.. ㅎㅎㅎ 이러쿵 저러쿵 혼잣말 같은 생각을 하며 홈페이지 주소를 확인했다. ㅎ;ㅎ; 흠.. 사실, 이런 거 있어도 응모는 그닥 잘 않는 편인데.. 이유인즉, 해당 홈페이지에 필히 가입해야만 하기 때문. 그래도 일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기는 했다. 로그인 페이지를..

보름달 보러 가요~

오늘이 추석이란걸 깜빡 하고 있었어요. '러브러브스튜디오'를 보다가 한참을 웃었거든요. ㅋㅋㅋ 아무튼 이제라도 보름달이 떳는지 구경하러 갑니다. 카메라도 챙겨가니, 찍을 수 있다면 찍어오도록 합지요. ^^ 줌카메라가 아닌 것은 좀 아쉽지만... 해피해피 한가위 저녁 보내시길!!! 한가위 당일날 밤에 찍은 달.. ^^; 찍는 법을 모르겠네요;; 냐하하; 이분, 태양님에 비하면 저는.. 하하.. ㅡㅡ; 오늘밤에는 공부 좀 해서 제대로 찍어봐야겠군요. 망원렌즈같은건 안키우지만 좋은 카메라가 있어도 다룰 줄을 모르니 이거야 원;; 그리고 이건, 그냥 근처에서 찍은 밤길입니당; 오늘 밤에는 좀 더 괜찮은 사진을 찍어보렵니다..... 므하하!

Noble Valley, 와인이 생겨버렸다.

아버지께서 추석 선물로 와인 한 병을 가져오셨다. 호주 2005산 SHIRAZ Noble Valley 와.. 우리집도 와인을 선물로 받아보는구나; 사실 우리집은 술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없다.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그런 술자리 자체를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가까이 할 이유도 없는데다가 술 맛을 모른다. ㅋ 알코올의 그 쓴(?)맛은 좋아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이기 때문. 그런데 올해 초에 동생이 대학원에서 보내준 학회차 유럽을 다녀오면서 와인을 두 병 사왔었더랬다. 이름은 모르겠고, 암튼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사실, 신기한 느낌에 조금 마셔봤지만.. 결론은 이해할 수 없는 맛... 내 미각이 상상을 초월하는 고급이거나, 그저 술맛을 느끼지 못하는 저질이거나. 어쨌든, 아버지의 선견지명(?)으로 쓰지도 않..

네트워크보안과정 등록.

드디어, 네트워크보안 과정을 등록했다. 학원이기는 하지만, 오늘 오리엔테이션도 했고 나름 기대되기도 한다. 불과 1달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 과정이, 내 앞날을 더 나은 곳으로 한 발자욱 다가가게 해 줄 것이라 믿으며..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수업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웃을 일은 스스로 찾아나서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의 특권이라 생각하며 즐거움의 씨앗을 기쁜 마음으로 심어본다.

다산은 말한다.

오늘은 무척이나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났다. 주말 아침에 6시 기상이면 일찍 일어난 거지 뭐. 그래도 피곤한지라 누워있었다. 컴터도 좀 하다가 평소같지 않게 금세 피로해져서 다시 누웠다. 그러다 아침을 먹고 또 다시 누워 있다가 모처럼 텔레비전이 보고 싶어져서 거실로 나갔다. 뭔지 모르겠지만 처음 보는 프로그램이었다. 김제동 사회로 아이들과 연예인들이 짝꿍을 이뤄 퀴즈를 푸는 프로그램. 손창민씨의 호통에 어찌나 웃어댔던지.. 그렇게 웃어본 건 또 얼마만인지.. 그래서일까. 내 인생의 즐거움이 뭔지 생각해 보게 된다. 나는 가끔 이런 말을 듣는다. 너는 술도 안하고, 담배도 안하면 무슨 낙으로 사냐? 지금 일하는 데서도 그랬고, 이전에 일하던 데서도 그랬다. 그럴 때면 나는 늘 웃음으로 대신하거나,..

주말의 여유란 이런 거구나..

한주간 열심히 일을 하고, 드디어 주말, 토요일 밤이 되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이래서 직장인들은 주말을 기대하고 기대하며 또 기다리는 거구나. 그래서 월요일을 그렇게도 싫어하는 거구나.. 내일은 또 아침부터 교회에 가야 하지만, 그래도 회사를 가는 것처럼 억지로 가는 것만은 아니니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일까? 오늘도 8시까지 일하느라 몸은 좀 고단하지만, 마음만큼은 참 여유롭다. 어젠 정말 8~9시간동안 비를 쫄딱 맞으면서 일했다. 이러다가 다음 날 몸살을 앓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될 정도로. 이마트 직원도 그런 말 했었고. 하지만, 집에 들어오자마자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근 후 잠자리에 들었더니 다행스럽게도 몸살 기운 같은 건 없었다. 그리고 오늘, 또 비가 올까봐 우비까지 챙겨 갔..

물에 빠진, 새앙쥐..

어제 오늘은 이마트에서 현대택배 업무를 맡았다. 어젠 괜찮았는데.. 오늘은 비가 많이 왔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송장을 접수하고 보낼 물건에 부착한 후 모아 놨다가 차량에 옮겨 싣는 일련의 과정 중에 마지막 단계, 즉.. 옮겨 싣는 과정은 실외에서의 작업이다. 이거, 비오는 날은 고역이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이슬비도 계속 맞으면 젖는다는데, 이건 주룩주룩 내리는 비 속에서 왔다갔다;;; 그러다 보니 상의는 어느 새 흠뻑 젖어버렸고, 허리까지 축축하더라. 그야말로 흡사 물에 빠진 생쥐 꼴이었다. 물론, 신발은 말할 것도 없고. 구입한지 이제 일주일이나 됐을까? 나름 투자한 운동화이건만, 쫄딱 젖어버렸다. 집에 오자마자 물론, 샤워부터 했지만, 그 후엔 바로 신문지 곱게 구겨서 운동화 속에 쏘옥!..

구글 PIN을 입력하라고?!!

아.. 구글 애드센스엘 들어가봤더니 대뜸 이런 게 뜨네요; 평소 확인을 잘 안하다가, 저런게 눈에 보이니 뭔고.. 싶어서 클릭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내용이 뜨네요. 흐음... PIN이라.. 드디어 PIN 넘버를 지급받을 때가 된거군요. 방치해 두었던 블로그를 되돌아 본 지도 어언.. 열흘; 어쨌거나 저런 문구를 저도 접하게 되는군요. 클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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