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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루피/사는 얘기 66

KTX, 할인 받아 이용하세요!

지난 주말,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아주아주 친한 형의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가장 저렴한 고속 버스를 타고 가려 했으나.. 우등고속은 거의 3만원에 육박하더군요. 그러다가 어렵게 어렵게 비지니스 할인 카드를 구하여.. 주말 15%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었고, 마침 무슨 이벤트 기간인지, 철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홈티켓에나 sms티켓으로 발급받을 경우, 또 상당한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 일반실 요금은 51.200원(역방향). 총 할인금액은 무려 18.200원. 그리해서 실제로는 66,000(33,000 x 2)원으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언제까지인지는 모르지만, 철도를 이용하실 분들은 철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홈티켓이나 sms티켓 발권을 이용해보시길 적극 권..

앗, 이런.. 또 당첨이얏! ㅋㅋㅋ

티스토리 백일장이 있었습니다. 응모기간: 2007년 9월 21일(금) ~ 10월 21일(일) 당연히 참여했고요. 2007/04/02 - [Blog 2007] - What is 'OpeNuri'? What is 'Tistory'? 2007/10/13 - [안경 쓴 루피] - 티스토리 4행시, 나도!!나도요!!! ㅋ 그리고 당첨됐습니다. http://notice.tistory.com/875 크리스털 (책)도장과 USB를 받게 됐네요. ㅎㅎㅎ ↑↑ 요건 견본입니다. 겐도사마님의 블로그 주소라고 하더군요. 하하하; usb는 예쁘다고 합니다. 그냥저냥 기대 중... 하하하; 요즘 당첨이라는 것이 꽤 잘 되고 있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이런 것과는 꽤 거리가 있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제 삶에 침투..

또, 책 선물이야!

2007/10/08 - [안경 쓴 루피/사는 얘기] - 아직 끝나지 않은 책잔치. 북페스티벌! '아직 끝나지 않은 책잔치'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2007년 제3회 와우북페스티벌 이벤트에서도 당첨이 되어 책 선물을 받게 되었더라는 내용이었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책이 오늘 도착했다. 포장이 꽤 정성스럽게 되어 있다. 손으로 만져보니.. 대략 양장본!!! 기대치가 높아졌다. 예전 북새통에서 받은 첫 선물에 적이 실망했었던지라 알아서 보내주겠거니 했는데.. 북새통에서 받은 두 번째 책 선물부터 와우북페스티벌의 책 선물까지.. 두 권 모두 어쨌거나 양장본! 후후후.. 그래서, 높아진 기대감을 가지고 포장을 뜯었다. 어라.. 향수다! 예고편만 보고 본영화는 보기 싫었던 바로 그 문제의 원작. 이런, 뎀잇!..

아직 끝나지 않은 책잔치. 북페스티벌!

홍대 근처에서 지난 주에 있었던 '와우북페스티벌'. 그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글이 있었으므로, 참고하시라. 2007/10/06 - [안경 쓴 루피/세상 보기] - 인터넷보다 저렴한 도서 구입 기회! 제3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어쨌거나 저렴하게 많은 책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제는 읽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후후.. 내게 있어, 책잔치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던 것. 1. 10월 6일(토) 구입한 책들... ■ 고려도경은 고려역사에 대한 송나라 사신의 시각이 궁금해서 구입. 7,400원. ■ 'sixty nine'은 옆에서 정말 재밌다고 해서 구입. 5천원! ■ '걷기, 인간과 세상의 대화'는 가격이 원체 착해서.. 만원짜리 한 장! 그리고 서점에서도 좀 관심이 있고 ..

북새통에서 선물이 왔어요!

지난 번에 북새통 당첨기를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어제 집에 들어와보니 우편물이 하나 왔더군요. 북새통에서 보낸 책 선물이었습니다. 음하하~ (^-^;) 북새통 글자가 나름 선명하게 찍힌 봉투를 보고 있자니 기분마저 좋아지더군요. 물론, 산더미처럼 쌓인, 읽어야 할 책이 하나 더 늘었다는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아도요.. 요즘 글을 쓰는 게 예전 같지 않은데.. 먼저 책 읽는 기쁨이라도 다시 채워와야겠습니다. ㅎㅎㅎ 존 맥스웰이라는 분도, '태도'라는 책도 모두 생소하지만, 첫 이미지는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태도는 인생 최대의 자산이다! 음! 좋은 말이네요. ^^ 오스틴 파워처럼 불분명한 태도는 싫어요. ㅋ

스팸댓글의 공격!

오늘 댓글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무슨 댓글이 이렇게 많아... 하지만 이내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모조리 스팸이었던 것.. 위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하룻밤 사이에 '81.95.146.228' 라는 ip를 가진 스팸 댓글이 20개씩 2페이지에 걸쳐 무려 42개나 등록되었더라는 이야기. 당장 스팸필터의 ip 필터링에 등록했다. 이참에 본인이 등록해뒀던 ip도 공개해버려야겠다. 본인 역시 다른 블로거의 글에서 도움을 받았었는데, 안타깝게도 그 분이 누구인지는 알 길이 없다; 이 글을 보고 또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리라.. 그 분도 이해하시겠지.. (^-^) 81.95.146.122 66.98.146.28 74.211.7.202 88.64.180.155 172.162.1..

약간의 후회와 아쉬움, 가즈나이트.

어제,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 한 번 더 다녀왔다. 마지막 날인데다가 날씨까지 흐려서 사람들이 더욱 북적거리는 것 같았다. 뭐.. 또 여러 권의 책을 사긴 했는데, 자세한 건 나중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 돌아다니다가 판타지 문학을 내어놓은 부스를 발견했다. 얼마 전, 어느 분의 블로그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가즈나이트' 양장본 전집을 3만원에 구입했다는 걸 본 것 같았는데 왠걸.. 진짜였다. 가즈나이트 양장본 한 권 값이 단돈 2천원! 나는 순간 움찔하고 말았다. 말도 안돼!!! 하지만 내 손에는 이미 제법 묵직한 책꾸러미가 들려 있었고, 정말 사고 싶은 책을 찾아 가고 있었기 때문에 (금액의 압박도 있었다;) 차마 지를 수가 없었다. 아.. 질렀어야 했어; 토요일엔 권당 3,000원 했었나본데....

이른 아침. 대뜸, 데뜸 노트를 생각하다..

나는 원래, 원체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졌다. 어린 시절(여기서 말하는 어린 시절이란... 당시 국민학교를 들어가기 전을 말한다), 나는 가끔 우리 집에서도 제일 먼저 일어나곤 했다. 물론, 가끔이다. 왜냐하면 부모님은 정말 새벽같이 일을 나가시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나는 요즘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있다. 아니, 너무 깊은 잠을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서 자는 건 아닐까 라는 의심이 들 정도이다. 왜냐하면.. 10시에 잠들어도, 11시에 잠이 들어도, 12시에 잠자리에 들어도... 새벽 1시 반 정도면 어김없이 눈이 떠진다. 그리고 대체로 새벽4~5시 쯤이나 된 것 같은 느낌으로 핸드폰 시계를 확인한다. 그리고 대략 좌절... 꽤 잔 것 같은데 겨우 한 두시간 잔 거야??? (ㅡ.ㅡ; 한 번은 너무너무..

동기 모임.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교회 동기들과 저녁 모임을 가졌다. 모두가 모인 건 아니니만큼 온전한 동기 모임은 아니었지만.. 실은 겨우 3명 뿐이었지만, 오랜만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껏 웃을 수 있었고, 서로의 존재감으로 인해 마치 주일 저녁인 것 같은 기분 좋은 착각에 빠져 밤 11시가 다 되도록 웃고 떠들었던 시간들. 신촌에서 7시에 만난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롤, 스시집을 찾아 나섰다. 친구가 가본 적이 있다는 곳을 찾아 나섰지만... 예상 외로 찾느라 돌아다니기만 할 뿐, 찾지 못했다. 찾다 못해 신촌의 어떤 스파게티 전문점엘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나오고 말았다. 결국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였던 곳에 조금 못미치는 곳의 롤, 돈까스(?) 집엘 들어갔다. 솔직히; 들어간 순간..

숨이 자꾸 멎는다..

언제부턴가 이상한 습관이 생겼습니다. 저는 집에서 인터넷을 하는 동안이면 계속해서 몇 번이고 크게 심호흡을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뭔가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저도 모르게 숨을 쉬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야 깨닫고 일부러 크게 숨을 쉬는 것이지요.. 도대체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뭔가에 집중하고 있다보면 아랫배에는 늘 적당히 힘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한동안 숨을 멈추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할 때면 항상 몸이 긴장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뭐랄까.. 어깨가 괜히 올라가더군요. '으쓱'하느라 그런 것이 아니라, 키보드를 사용하기 위해 저도 모르게 어깨 전체가, 상반신이 긴장하는 거지요. 그래서 어깨가 금방 아픕니다. 이런 증상은 어깨에 힘을 빼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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