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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불렀다는 인어공주ost 'Under the sea'

목소리가 참 깨끗하달까요.. 기분 좋게 들을 수 있어 올려봅니다. 참.. 노래를 부른 여자분은 고3이라네요... 코러스도 직접 넣어서 녹음했다고 하고요. 저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군요.... ^^; 영어 발음만 좋아진다면요.. 하하; 아래는 실제 애니메이션의 'Under the Sea'입니다. 역시 좋은 노래는 다르다니까요~* (^-^) 윽.. 불러보고 싶어라... ■ 디즈니 인어공주 OST 'Under the Sea' 가사. ■ 출처: http://blog.naver.com/kui1303/80037690222 "Ariel, listen to me. "에리얼, 들어봐. The human world, it's a mess. 인간 세상은 엉망이야 Life under the sea is better than ..

[에세이] 숲 이야기.

언젠가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지. 숲은 신비로운 곳이라는..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해 주신 이야기 중에서도 그런 얘기가 있거든. 내가 아주, 아주 어렸을 때에 있었던 일이라고 해. 모내기가 한창일 때, 우리 마을 뒷산 쪽에서 한 아기가 사라졌다는 거지. 동네 사람들이 한참을 찾고 찾았지만 며칠 동안 오리무중. 그러다가 아주, 아~주 우연찮게 찾았는데, 가시덤불 속에 웅크리고 있더라는 거였어. 그 가시덤불의 입구는.. 정말 아기 하나만 겨우 통과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고 해. 어떻게 그런 곳으로 기어갈 수 있었던 걸까? 아니, 정말 아기 혼자서 간 것일까??? 아직, 우리 동네에 교회가 세워지기 전 일이라지.. . . . 고향이 무척이나 그립다.

Flash Element TD v1.0 - 게임기록.

Flash Element TD v1.0 이거.. 정말 중독성 짱인 게임이다. 이제껏 한 번도 끝까지 살아남은 적이 없었는데, 오늘 드디어 그 선을 넘었다. ㅎㅎㅎ 아래 그림은 그 증거랄까... ㅋ 그리고 아래 그림은 30분 이내에 게임한 사람들의 스코어. 나는 그 중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 그것도 전원 살아남은 상태에서... ㅋ 그런데 다시 할려고 하니까 귀찮다. 두 번 연속 마지막까지 넘긴 후로는 점수를 얼마나 높일 수있는가의 문제인데.. 그걸 계산하는 법을 모르겠다. 알아내려고 했는데.. 이노무 귀차니즘이란... 과연 다른 분들은 얼마나 점수를 높일 수 있을런지... ㅎㅎㅎ 물론, 나 역시 이렇게 거만하게 굴 점수는 아니다.. ㅋ 그래도~ ㅋㅋㅋ

[시]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그것은 시간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는 순수한 삶의 여정, 그 층계 어디쯤이다. 힘들여 오른 계단의 중간쯤에서 이젠 내려갈 것인지, 아니면 계속 오를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처럼.. 삶이라는 여행길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도 기실은 단순하기 짝이 없는 것을...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젊은 날, 젊기에 고민이 즐겁다. - 2006년 5월 9일.

미메시스 (미학) [mimesis]

미메시스 (미학) [mimesis] 예술 창작에 기본이 되는 이론적 원리. 이 단어는 그리스어로 '모방'('복제'라기보다는 '재현'의 뜻)이라는 뜻이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미메시스를 자연의 재현이라고 말했다. 플라톤에 의하면 모든 예술적 창조는 미메시스의 형태이다. 즉 '이데아의 세계'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신이 창조한 형태이며, 인간이 자신의 생활 안에서 지각하는 구체적인 사물들은 이 이상적인 형태가 그림자와 같이 어렴풋이 재현된 것이다. 따라서 화가·비극작가·음악가는 모방된 것을 다시 모방하는, 진리로부터 2차례나 떨어진 사람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에 관해 말하기를 보다 높은 상태에서 보다 낮은 상태로 떨어지는 인간의 '행동의 모방'이라고 강조했다. 셰익스피어는 배우들에게 말하는 햄릿의..

남자 셋이서 하루 종일 놀기.

어제부터 친구의 휴가가 시작되었다. 원래는 남도쪽으로 2박3일 정도 돌아다녀볼까 하는 계획은 주고 받았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그냥 서울에 머무르기로 했다. 그리하야... 서울에서의 하루를 무계획으로 보내기로 합의. 동생 한 명을 더하여 셋이서 놀기로 했다. 이름하야 '남자 셋, 서울을 헤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디 워'. 우리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아침 8시, 디지털 M관을 방문, 디 워를 감상했다. 약간의 차질이 있긴 했지만, 무난하게 감상. 솔직한 감상평을 뱉어내자면... 짜집기, 몇몇의 연기력 부재, 기대에 못미친 CG 정도? 하지만, 이러한 영화 분야에서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한국적 토양에서 이룩한 성과치고는 엄청난 것임이야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두 말하면 잔소리지. 뭐, ..

Their eyes constantly focused on the ground..

평소 잘 보지 않던 중앙일보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중앙 데일리를 클릭해봤다. 순간 눈에 확 들어왔던 기사. 바로 아프간에서 무사히 돌아온 두 여자분의 사진이었다. 그래서 그 기사를 클릭했다. 그리고 그 기사의 첫 문장에서 나는 마음이 너무나도 아팠다. Their eyes constantly focused on the ground.. 어제, 뉴스에서 봤던 그 두 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그 첫 문장만으로도 그 두 사람의 복잡한 심경을 이해하고도 남을.. 그런 여운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들을 그렇게 앞세워놓고 연신 사진을 찍어대던 그 모습들이 얼마나 잔인하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그들은 눈을 들지 못했다. 아마, 울고 싶었지만 울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그저 봉사하러, 그리고 선교하러 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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