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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프1호점' 촬영지에서 겪었던 씁쓸함..

이틀 전, 오후 4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각.. 집에 가기 위해 산울림 소극장 쪽에서 홍대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그 유명한 '커피 프린스 1호점'은 촬영중이었나보다. 한 번이라도 촬영중인 커프에 가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커프1호점'을 중심으로 4방위가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걸 봤을 것이다. 도저히 인도로는 지나칠 수가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도로 나와서 홍대역 쪽으로 걸어내려가야 했는데.. 갑자기 진행요원(?)들이 차도에서 좀 물러나 달라고 한다. 이유를 들어보니 사람들이 차도에 있으면 차량이 지나가다 경적을 울릴 수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촬영이 안된다나.. 그래서 우리는 잠시 물러나려 했지만, 사람들은 계속 꾸역꾸역 밀려드는 상황. 그래서 우리는 한 블럭 더 가서 내려가려고 했..

스팸[spam]

스팸 [spam] (출처 : 네이버 용어사전) 인터넷상에서 다수의 수신인에게 무작위로 송신된 이메일 메시지, 또는 다수의 뉴스그룹에 일제히 게재된 뉴스 기사. 우편을 통해 불특정 다수인에게 무더기로 발송된 광고나 정크 메일과 같은 의미이다. 스팸은 대부분의 경우 수신인이 원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메시지이거나 각 뉴스그룹의 토론 주제와도 상관이 없는 기사들이다. 이와 같은 메시지를 송신하거나 기사를 게재하는 행위를 스패밍(spamming)이라고 한다. 스패밍은 명목상의 아주 적은 비용으로 다수의 사람들에게 상품을 광고하거나 특정 종교를 포교하거나 심지어 특정인, 특정 상품 또는 특정 기업을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을 악용하는 행위로 취급받는다. 스패머들의 수법 출처 : 위키백과 스팸의 대부분은 음란사이트의..

오게임, 적과의 담화..

선택 날짜 발신자 제목 08-26 16:51:56 Shirakawa Kotori [2:209:8] Re:하핫; ^^;; ㅎㅎㅎ..원랜 NF랑 FNeo 때리려고 온건데... ...때릴놈은 때렸고 튈놈은 튀었으니 저는 떠나갑니다-_-; 08-26 15:05:25 Shirakawa Kotori [2:209:8] Re:제목없음 ㅇㅅㅇ;;; 제 방시는... 거의 없답니다-_- 100발도 필요없어요-ㄷ- 08-26 15:00:01 Neutral [1:308:9] Re:결국 오셨네요;; 함대를 파괴해서 나오는 파편지대를 획득하면 이익을 보기 때문에 들어온것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요. 좀 화나시겠지만 해적이라는게 원래 먼저 건드리거나 그런것을 떠나서 손익관계에 철저하게 의거해서 공격을 들어오기 때문에 방어시설이 충분..

잊을 수 없는.. 오게임 최대의 위기!!!

On 08-26 10:21:56 함대 전투정보: 공격자: Neutral (3:25:3) 무기: 130% 보호막: 110% 장갑: 130% -전투기구축함순양함순양전함함대7.9541.004539419공격력1149192.3001.609보호막21105420840장갑9206.20913.80016.100 공격자: Asakura Nemu (3:25:15) 무기: 140% 보호막: 120% 장갑: 140% -전투기구축함순양함순양전함공격기함대14.1639961.2909031.009공격력1209602.4001.680360보호막2211044088055장갑9606.48014.40016.8002.400 방어자: Rin (3:14:6) 무기: 120% 보호막: 120% 장갑: 120% -화 물 선 (소)화 물 선 (대)순 양 함..

아프간에서 돌아온 두 사람을 보며..

8월 18일 저녁에 있었던 일, 생각. 평소 잘 보지 않던 중앙일보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중앙 데일리를 클릭해봤다. 순간 눈에 확 들어왔던 기사. 바로 아프간에서 무사히 돌아온 두 여자분의 사진이었다. 그래서 그 기사를 클릭했다. 그리고 그 기사의 첫 문장에서 나는 마음이 너무나도 아팠다. Their eyes constantly focused on the ground.. 17 일 저녁, 뉴스에서 봤던 그 두 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그 첫 문장만으로도 그 두 사람의 복잡한 심경을 이해하고도남을.. 그런 여운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들을 그렇게 앞세워놓고 연신 사진을 찍어대던 그 모습들이 얼마나 잔인하게 느껴졌는지모른다. 그들은 눈을 들지 못했다. 아마, 울고 싶었지만 울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

[정보] 주택 매입시 부당 청구된 채권할인액 환급받기!!!

재작년 말.. 저희 가족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 때 저는 몰랐는데, 아무튼 법무사를 통해 여러가지를 대행하는가 보더군요. 그러던 차에 부모님의 아시는 분이 법무사로부터 부당청구된 금액을 되돌려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저보고 우리 집 청구내역도 한 번 확인해 보라고 하시더군요.. 뭔 이야긴가 했습니다. 말인즉슨... 주택을 매입할 때는 등기 등록을 해야하는데, 법무사에 맡겨 대행하는 것이 일반적이구요. 이마저도 주택 매입시 거래하는 부동산의 공인 중개사에게 일임하는 것이 대부분이랍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부당청구금액이 생긴다는 것이었습니다. 여튼, 등기 등록하는 것과 관련하여 청구되는 법무사 비용은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답니다. 1. 보수액 항목 - 수수료 -..

오마주 [hommage]

'존경'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영상예술에서 특정 작품의 대사나 장면 등을 차용함으로써 해당 작가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는 행위. 흔히 영화에서 많이 쓰이는데, 다른 작가의 재능이나 업적을 기리기위해 감명 깊은 주요 대사나 장면을 본떠 자신의 작품에 넣는다. 특정 장면을 그대로 삽입하거나 유사한 분위기를 차용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오마주는 영향을 받은 특정한 감독에 대한 존경을 작품 속에서 표현한다는 점에서, 기존 영화에서 몇 장면을 모방해 풍자적으로 비꼬는 패러디와는 다르다.

글 욕심..

오늘 문득 소설이 쓰고 싶어졌다. 이전에 판타지 무협을 많이 즐겨 보던 중, 끄적거리던 것들이 서너편 된다. 그 중 둘은 시놉까지 꽤 써놨지만, 하나는 글이 마음에 흡족할만치 나와주지 않아서 포기했고, 또 하나는 쓰고 있는 내가 봐도 어색하기만 한 문장 때문에 접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는 소설 쓰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는데.. 이 무슨 변덕일까.. 그냥 초반 스토리가 막 떠올랐다. 그래봐야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즐거운 상상 아닌가. 그러나 생각에서 글로 옮기는 과정은 역시 만만치 않았다. 머리 속에서만 맴도는 어떤 상황을 제대로 표현해 낼 어휘가 좀처럼 떠오르지 않았던 탓이다. 어떤 경우엔 사전을 뒤적거려보기도 하고, 내가 아는 개념이 맞는지 인터넷 검색으로 뒤져보기도 했다. 그렇게 한 시간은 적은 ..

[비공] 고려무사 비홍, 비홍검류.

비홍검류. 1고려무사 비홍. 그는 송상(松商) 류대인에게 진 일전의 신세를 갚고자, 그의 지난한 청을 받아들여 류대인의 아들 류시안을 가르치게 된다. 그러던 차, 대식국(당,송대의 아라비아 지역을 다스렸던 사라센제국. 한때 중동지방에서 유럽까지 세력을 뻗쳤다.)과 교역로가 열리게 되었고, 류대인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그러나 송(宋)나라와의 교역 문제로 류대인은 벽란도를 떠날 수 없었고, 대신 장성한 아들 류신안을 비홍과 함께 교역선을 책임지게 하여 떠나보낸다. 참고문헌 : http://kin.naver.com/open100/http://100.naver.com/100.nhn?docid=6562 http://kenji.cnu.ac.kr/ryu/surname/origin.htm 한편 류대인의 사촌뻘이..

[비공] 습작01

武에 통달한 무인. 그를 바라보는 나. 그의 무도는 가히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것이었지만, 그는 결코 경거망동하지도 않았고, 그의 실력을 드러내어 타인을 돕는 일도 쉬이 하지는 않았다. 그것은 그의 평생에 걸친 삶의 영향 때문이었지, 그가 본디 선하지 않다거나 악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것까지 미루어 짐작할만한 나이도 아니었고 수양도 덜 되었던지라 그에 대한 섭섭함만이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 뿐이었다. 더군다나 그는 나에게도 그의 武를 전수시키려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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