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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

오늘, 4월 5일은 제 생일이랍니다. (^-^) 식목일이 휴일이라서 항상 좋았는데.. 이젠 더 이상 휴일이 아니네요~ ^^; 아쉽습니다.. 하긴, 최근 몇 년동안 생일을 생일답게 보내본 적이 없었습니다만;; 뭐... 생일 여부를 떠나, 식목이라고 해서 나무 심으러 간 적은 아주아주 어릴 때 부모님 따라갔던 것 말고는 없었습니다만... 이제는 나무가 많은 곳으로 가서 푸르름이라도 즐길 수 있었으면 참 좋겠네요~ (^-^) 그리고, 제목 보고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생일 축하해주러 오신거, 맞죠? ㅋㅋㅋ) 그나저나, 생일이 생일 같지 않았던 최근 몇 년이 이제는 좀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식목일입니다. 제발 산불 좀 내지 마세요~* 덧글. 하루가 금방 ..

즐거운 블로그 생활을 위해서 통계를 없애라.

방문자 통계를 보다가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보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그 통계를 블로그에서 내리시길 바란다. 본인이 밤 열시, 열한시에 시작한 블로깅은 방문자 늘어가는 재미에 어느 덧 3시를 넘기고 있다;; 혹시나 본인과 같은 증세에 시달려서 하루가 피곤하다면... 지금 당장 방문자 통계를 끌어내리고, 글을 남기고 싶을 때만 들러서 블로그를 관리하도록 하라. 시간 관리는 불필요한 요소를 하나씩 제거하는 데서 시작하는 법이니까. 정말, 통제가 안되는 밤이다.. 밤 새도 될 것 같지만, 그렇게까지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이미 새벽 2시라는 마지노선이 무너져버린 지금, 일분이라도 더 빨리 자리에 눕는 수 밖에;; 과연 이 글이 얼마나 읽혀질런지, 그 중에서도 통계치 간판을 끌어내리..

Blog 2008 2007.04.04

3천달러짜리 블로그, 사실 분 있으신가요???

오늘도 쉬이 잠들지 못하고 2시를 넘겨버렸다.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 것이 블로그 가치 측정 사이트. 그런데, 측정 기준은 대체 뭘까?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걸까??? How Much Is Your Blog Worth? 본 블로그는 대략 3천 달러란다. My blog is worth $3,387.24. How much is your blog worth? 왼쪽 아래에 요 그림을 붙여놨다. 근데, 저 금액은 스스로 바뀌지는 않는 듯.. 내용을 보니 그냥 텍스트를 붙여놓은 것 같던데;;; 그렇다면 한 달 후엔 또 다른 금액일테군;;; 여러분의 블로그는 과연 얼마로 측정되나요??? 이대로 가면 만달러 넘기는 건 시간문제일 정도이려나. (^^;;

Blog 2008 2007.04.04

흡연은 폭력입니다. 아닌가요???

흡연에 대해 자꾸 쓰게 되는군요.. 흡연자들을 자꾸 접하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그들의 말 없는 폭력을 말 없이 당해야 하는 현실 때문에 더더욱 그런가 봅니다. 제 생각엔, 생각없이 담배를 태우시는 대부분의 흡연자분들은 말 없는 폭력을 행하고 계신 겁니다. 지인 중 하나는 이런 말을 하더군요. 서울 공기가 안좋은 건 다 담배 피우는 사람들 때문이라고요... 하긴 가는 곳마다 만나는 것이 담배연기일 정도니.. 담배가 그렇게 좋은 건지... 당사자들은 정말 모르는 걸까요? 당신들 옆에 가기만 해도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찌른다는 걸... 흡연자들에게 있어서는 어딜 가나 꽁초를 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이겠지만, 그걸 보고도 아무 말 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 더 짜증나는 일입니다. 물론,..

흡연유감

살아가는 동안, 내가 비흡연자로서 화가 나는 일이 있다면, 원하지도 않는 담배 연기를 뜻하지 않은 곳에서 너무나 쉽게 접한다는 것이다. 흡연자가 주로 모이는 곳을 내가 가지 않으면 될 일이라 생각했었던 적도 있었으나, 그건 길거리가 아니라 담배를 주로 피우는 일정한 장소를 일컫는 것이었다. 술집이라던가.. 아무튼 공공연한 흡연장소 말이다!!! 길거리 흡연자들은 반수 이상이 사실, 나이도 제법 지긋하게 드신 분들이다. 어디서나 어른 공경이라지만... 담배 연기를 퍼뜨리며 돌아다니시는 것까지 언제나 곱게 봐드리고 싶지는 않다. 오늘도 내 앞서 가시던 한 분이 담배를 하나 꺼내 입에 물어드시고는 불을 붙이셨다. 첫 흡입 후의 연기라 그런지 무지하게 양도 많고 새하얀 것이... 숨막힐까 봐 아예 들고 있던 파일..

어떤 라면을 가장 좋아하십니까?

라면은 8,90년대를 십대로 보냈던 내게 있어서 꽤나 유용한 먹거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원조 뿌셔뿌셔인 셈이다. 시골에서 살던 국민학교 시절엔 하교 길 또는 쉬는 시간에 부숴먹는 라면 한 봉지의 맛이 기가 막혔던 것 같다. 사실 그 때는 무슨 라면이 있었는지조차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마도 '삼양라면'이었지 않을까.. 그만큼 오래된 것은 사실이니까. 끓여 먹건 '뿌셔' 먹건간에 바삭바삭한 라면을 좋아했던 나는 중간에 나왔던 '스낵면'을 참 좋아했다. 요건 그냥 생라면으로 먹기 위해 즐겼던 듯. 그리고 매운맛과 순한맛이 따로 판매되던 '진라면'도 끓여먹기에 좋았던 라면. 물론 지금도 판매되고는 있지만 요즘은 손이 잘 안간다. 너무나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신라면'. 하지만 나는 이 굵은 면발이 너무 싫..

하늘치의 이글루스 펫, 대만족!!!!!!!!!!!!!!!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글루스에 펫이 등장했다!! 이것 하나 때문에라도 이글루스를 떠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꽤 정감이 가는 녀석이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이글루스 측에서 만든 것은 아닌 것 같고, 다구님이 개인적으로 개발해 내신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혹시, 이글루스를 사용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여기를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권한다. 이글루스 펫 분양받기 솔직히, 티스토리에도 이런 걸 누가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티스토리가 아니더라도 뭐... ^^; 아무튼, 하늘치의 펫은 꽤 마음에 든다. 파란 색도 마음에 들고, 특히 저 날개. 다른 펫에서는 쉬이 볼 수 없는, 레어템 축에 속하는 듯 한 포스가 풍겨나지 않는가!!! (실은 어쩌다 보니 걸린 거지만;;;) 다부지게 말아..

하늘을 바라보는 삶.

연대의 상징, 독수리. 제법 날카롭게 생겼다. 자세히 보다가 이 녀석 눈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는 걸 알았다. 날기 직전의 방향성 설정인가? 하늘로 날아올라야 할 때는 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에 올라서는 바람과 구름을 느끼다가, 땅에 내려서야 할 때에야 흙내음을 떠올리는 존재. 사람의 세상 살이도 그와 다를 바 없을텐데.. 내가 그리 살지 않아서 더더욱 그 같은 관념만 두꺼워지는 듯 하다. 나뭇가지를 피해서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왠 걸. 그래도 그리 보기 싫지만은 않구나. 아마도 날개 안쪽을 간지럽히고 싶었나보다. 내가. 아니면 나도 날고 싶었거나.

커다란 나무도 담아낼 수 있는 마음..

지난 2월 말. 동생의 졸업식이 있어서 사진사 겸 연세대를 찾았다. 무려 SLR과 같은 '사진기'에는 영 미숙한지라 품질은 극히 낮았지만... 여럿 중에 그래도 한 두장은 괜찮아 보여서... 염치 불구하고 올려본다.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온 저 나무. 키가 워낙 커서 카메라를 비스듬하게 기울여서야 겨우 담을 수 있었는데, 오던 길을 돌아가고 싶지 않아 억지로 담았을 뿐. 덕분에 그 옆에 서 있던 조금 작은 나무를 함께 찍었다. 썩 마음에 와닿지는 않으나, 내 실력에 이 정도면 괜찮지 뭐.. 마치 하늘을 찌르는 듯이 솟아오른 모르는 이름의 나무. 너무 커서 카메라도 비스듬히 세워야 했다. 과연 내 마음은 저처럼 갑작스레 다가오는 거대한 존재를 담아낼 수 있을까? 나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겸손할 줄 알아야 하..

지금 내 심정.

아무 것도 되지 않을 때, 갑자기 마음의 고요가 깨어질 때, 주위의 모든 소리가 신경 쓰여 집중이 되지 않을 때, 포기하고 싶을 때.. 한 줄의 글을 읽는 중에도 정신이 산만하고 마음이 흐트러질 때, 이런 적이 전에는 별로 없었다는 것에 당황스러워질 때, 갑작스레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져 울컥할 때, 늘 새로울 수 있었던 내가 더 이상 그럴 수 없을 때. 마음이 많이 힘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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