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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471

올해의 읽을 책.

1. 목적이 이끄는 삶 (읽고 싶지 않아짐..) - 릭 워렌 / 디모데 2.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 김남준 / 부흥과 개혁사 3. 하나님의 모략 - 달라스 윌라드 / 복 있는 사람 4. 평신도 신학 1권 - 송인규 / 홍성사 5. 기독교 문화관 1권 - 프란시스 쉐퍼 /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6. 한 길 가는 순례자 - 유진 피터슨 / IVP 7. 아담의 침묵 - 래리 크랩 外 / IVP 8. 신화와 의미 -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 이끌리오 9. 한밤의 노크소리 - 클레이본 카슨, 피터 홀로란 엮음 / 홍성사 10. 예수의 역사 2000년 - 야로슬라프 펠리칸 / 동연 11. 복음주의의 기본진리 - 존 스토트 / IVP 12. 완전한 진리 (읽는 중..) - 낸시 피어시 I 홍병룡 옮김 / 복 있는 사..

2007년 다짐.

■ 1년에 백 권, 책은 반드시 종이책으로 본다. - 모니터에 출력되는 텍스트 파일이나 인터넷 e-book 보다는 가능한 종이책으로 본다. 손에 느껴지는 감촉이 책 읽는 재미 중 하나다. 게다가 나로서는 도저히 컴퓨터 통제가 불가하다. ■ 컴퓨터를 멀리 하자. - 중요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다면, 하루 한 번만으로도 넘치도록 족하다. ■ 잠들기 전, 다음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놓고 잔다. - 아침에서야 책이며 가방이며 옷이며.. 챙기려 들면, 생각보다 시간 낭비가 많다. 기상과 동시에 나갈 수 있는 준비를 해놓고 살자. 이튿날 계획을 미리 정리해두면 금상첨화. ■ 아침에 잠에서 깨면 바로 일어나 씻어라. - 덜 깬 잠이 확 달아날 것이다. 전날 정리해 두었던 하루의 계획을 다시 점검하자. ■ 하루에 단..

Blog 2008 2007.02.19

[01/30] 제1제. 고향

내 고향이 어딘가.. 라는 질문을 받을 때면 주저 없이 태어난 곳을 말했던 기억이.. 어느 샌가 가장 오래 산 곳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지금을 보게 된다. 뭐, 마음이 향하는 곳이 있다면 그 곳을 고향이라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누가 뭐래도 고향이라 함은 태어난 곳. 그림 설명 몇 년 전, 인터넷 서핑 중 우연히 얻게 된 그림. 어느 분의 작품인 지 다시 찾아봤으나.. 알 수가 없다. 적어도 출처는 밝혀야 하는데; 어릴 적, 내가 직접 뛰어 놀던 곳이라 염치 불구하고 올려본다. 혹시, 작가 분과 연이 닿는다면 고개 숙여 감사드려야겠다. 고향에서 지낸 건 국민학교 5학년 초까지였다. 물론, 이사 간 후로도 고등학교 때까지 방학만 되면 고향에 내려가 한 달 내내 지내다가 온 기억이 난다. 새카맣게 타서 말..

[트랙백] 로봇인가 아니면 자유인인가..

쉐아르님의 로봇인가 아니면 자유인인가... 에 대한 댓글. "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라고 하는 건 저도 머리로는 알지만, 삶 가운데서는 쉽게 잘 안되더군요. 사실, 저렇게 표현 되는 건 창조목적이 그러하기 때문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이야기할 때 서로 설득하려고 또는 설득당하지 않으려고, 결론이 나지 않는 갑론을박에 목을 메는 경우를 가끔 봅니다. 그러다가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접한 말씀이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에 관한 거였어요. 역사상 최고의 전도자가 과연 누굴까 하는 질문에 주저없이 '예수님'을 말씀하셨던 목사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로 삼으신 이는 겨우 열둘에 불과했다는 말씀이었죠. 물론 그 외에도 믿는 이는 많았지만, 모든 사..

빅뱅에 대한 송유근군의 질문, 그리고 사람들의 답.

천재 소년 송유근 님이 지식iN 회원분들께 묻습니다! Q. 빅뱅이 일어나기 5분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네이버에는 '지식iN'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며칠 전에 지나가다 본 송유근군이 질문했다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다. 빅뱅 5분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라는 질문이었는데... 아마 과학적인 지식은 대략 가지고 있었을 터. 왜 이런 질문을 네이버 지식iN에 던져놓은 걸까? 대충 생각해보다가 그냥 그러려니 하고선 내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지극히 일반적인 생각이라 그냥 접어 놓는다. 흐미;; 그런데,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였다. 왜지... ㅡㅡ; 이 정도는 구석에 박힌, 구시대적인 생각이라 이건가???? 인과율, 그리고 빅뱅 일단, 우주의 기원에 대한 궁금증이 질문의 이유라고 본다..

[백권의 책] 취미 독서는 옛말.

중학교, 고등학교 때에도 그리 많은 책을 읽었던 것 같지는 않다. 그러면서도 취미란을 채워야 하는 일이 있을 때면, 늘상 '독서'같은 걸로 채워넣었던 기억이 난다. 왜 그랬을까.. 습관이었을까? 어릴 땐 그래도 꽤 많이 읽는 축에 들었다. 내가 국민학교 다닐 적, 부모님들께서 으레 사주시는 100권 전집이 우리 집엔 두 번 들여졌다. 한 번은 고향에서 4학년이 되기 전에, 두 번째는 부산으로 이사간 후 동생이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난 그래도 그 책들이랑 꽤 친하게 지냈다. 두자리 수의 해가 지나버린 지금도 몇 권은 기억에 남아있다. '해저 2만리', '소공자', '비밀의 화원', '플란다스의 개', '레미제라블', '삼총사', '허클베리핀' 등등.. TV만화로도 나온 작품들이라 더 기억이 잘 나는 것일..

[애니] GUNDAM 0083 - 내 눈을 뜨게 한 애니.

기동전사 0083 기동전사 건담 0083 Stardust Memory 1. 원작: 야다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2. 감독: 이마니시 타카시(1~13화), 카세 미쓰코(1~6화) 3. 제작사: 반다이 비주얼 요거 만드느라 반나절을 허비했다. (ㅡㅡ^) 멋있지도 않구만;; 우리나라 공중파(MBC)에서 딱 한 번. 건담을 방영해 준 적이 있었다. (내가 알기로는...) 1999년 어린이날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어떻게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었는지는, 내가 더 신기할 따름이다. :D 1999년 5월 2일. 내가 전역한 날이다. 아마 이것 때문이었겠지.. 아무튼, 요지는 그 때 봤던 건담0083 극장판(축약판)이 나에게 새로운 문화적 충격을 던져다 주었다는 거다.. 녹화하지 못했다는 것을 천추의 한으로 여길만큼..

[00/30] 내 삶을 구성하는 것들에 대한 생각.

(이 글은 2006년 12월 8일, 이글루스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마음만 풍성했던, 의욕만 앞섰던 글쓰기. 이글루스를 접하면서 '글' 쓰는 것에 대해 조금... 방향을 잡아가는 듯 했다. 사실, 그동안 판타지 소설류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걸 써보고 싶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건 나에게 있어 그다지 유익한 것 같지가 않다. 물론, 아직도 써보고 싶은 마음은 남아 있지만. 어쨌든 수많은 사람들에게, 반드시 읽히고 싶은 '소설'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들을 수없이 풀어 내놓는 이글루스는 내게 있어 굉장히 흡족한 곳임에 틀림없다. 그 와중에 발견한 것이, 100제니, 30제니 하는 것이었다. 이글루스 서핑(?)을 통해 알게 된 어떤 한 분의 그것도 굉장히 흥미로웠고, 나도 한 번쯤 그런 방식으로 나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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