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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루피 172

같은 동영상이라도...

공부하려고 동영상 강의를 쭈욱 보는데 눈이 자꾸 감겨서 참.. 괴롭다. 이럴 땐 잠시 쉬어줘야 하나? 공부를 위한 강의용 동영상을 보는 것과 즐기기 위한 동영상을 보는 게 어찌나 이리도 다른지.. 마음가짐의 차이라는 것 쯤은 알고 있지만서도... (ㅠ.ㅠ) 영화나 애니메이션, 드라마 같은 건, 하루 종일 봐도 'cpu 상태 쾌적' 이더구만, 왜 공부할 때만 이리도 버벅거리는지.. 메모리를 추가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에혀.. 그렇다가도 인터넷만 하면 또 정신 또렷;;;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인터넷 중독이다. 윽; 하나를 이루는 데 있어 잡생각이 많으면 성공할 수 없다 했는데.. 내가 딱 그 짝이로구만. 어찌 해야할 지를 모르겠다. 완전히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야.. '힘을 내라 힘을... 너를 위해..

뒤늦은 오픈아이디 생성.

오픈아이디가 뭔지 몰랐다. 미투데이에 초청해주시겠다고 하신 분이 계시기 전에는. 인터넷, 참 빠르게 발전해가는구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밤이다. 이러다간 정말 뒤쳐지겠다는 위기 의식과 함께.. 공부하던 것이 약간은 새롭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진도가 빨라진다거나... 엄청난 진척을 눈 앞에 두고 있다거나... 이 따위는.. 아쉽게도 아니다. 에효.. 마음이나 열어라. 그래야 환풍이라도 되지. 덧. 이올린에서 확인이 안되어 갱신합니다.

생일 후기.. (생일이 휴일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었다우~)

매년 식목일은 늘상 놀았기 때문에 내 생일이 특별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별로 없었다. 내 생일이긴 한데.. 다들 노니까 그냥 덤으로 같이 노는 것 같았다고나 할까? 얼핏 생각하기엔 그동안 생일이 휴일이라 좋았을 것 같지만, 휴일이라 일부러 초대하지 않으면 당일 축하 받기는 좀 힘들다. 평일이 생일인 사람들은 학교든, 직장이든, 어디든지간에 사람들과 부대낄 수 밖에 없고, 또 생일을 며칠 앞두고 알게 모르게 '누구누구는 언제가 생일이라카더라'라는 카더라 통신의 힘을 힘입어 당일 아침부터 축하 세례를 받을 수 있을 것 아닌가.. 본인은 그런 거랑은 좀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일까.. 생일에 대한 기대감 같은 건 없다. 그냥 아침에 미역국 먹고 가족끼리 단촐하게 생일축하 노래 부르고.. 끝~ 그게 나쁘다는 건 ..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

오늘, 4월 5일은 제 생일이랍니다. (^-^) 식목일이 휴일이라서 항상 좋았는데.. 이젠 더 이상 휴일이 아니네요~ ^^; 아쉽습니다.. 하긴, 최근 몇 년동안 생일을 생일답게 보내본 적이 없었습니다만;; 뭐... 생일 여부를 떠나, 식목이라고 해서 나무 심으러 간 적은 아주아주 어릴 때 부모님 따라갔던 것 말고는 없었습니다만... 이제는 나무가 많은 곳으로 가서 푸르름이라도 즐길 수 있었으면 참 좋겠네요~ (^-^) 그리고, 제목 보고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생일 축하해주러 오신거, 맞죠? ㅋㅋㅋ) 그나저나, 생일이 생일 같지 않았던 최근 몇 년이 이제는 좀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식목일입니다. 제발 산불 좀 내지 마세요~* 덧글. 하루가 금방 ..

흡연은 폭력입니다. 아닌가요???

흡연에 대해 자꾸 쓰게 되는군요.. 흡연자들을 자꾸 접하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그들의 말 없는 폭력을 말 없이 당해야 하는 현실 때문에 더더욱 그런가 봅니다. 제 생각엔, 생각없이 담배를 태우시는 대부분의 흡연자분들은 말 없는 폭력을 행하고 계신 겁니다. 지인 중 하나는 이런 말을 하더군요. 서울 공기가 안좋은 건 다 담배 피우는 사람들 때문이라고요... 하긴 가는 곳마다 만나는 것이 담배연기일 정도니.. 담배가 그렇게 좋은 건지... 당사자들은 정말 모르는 걸까요? 당신들 옆에 가기만 해도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찌른다는 걸... 흡연자들에게 있어서는 어딜 가나 꽁초를 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이겠지만, 그걸 보고도 아무 말 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 더 짜증나는 일입니다. 물론,..

흡연유감

살아가는 동안, 내가 비흡연자로서 화가 나는 일이 있다면, 원하지도 않는 담배 연기를 뜻하지 않은 곳에서 너무나 쉽게 접한다는 것이다. 흡연자가 주로 모이는 곳을 내가 가지 않으면 될 일이라 생각했었던 적도 있었으나, 그건 길거리가 아니라 담배를 주로 피우는 일정한 장소를 일컫는 것이었다. 술집이라던가.. 아무튼 공공연한 흡연장소 말이다!!! 길거리 흡연자들은 반수 이상이 사실, 나이도 제법 지긋하게 드신 분들이다. 어디서나 어른 공경이라지만... 담배 연기를 퍼뜨리며 돌아다니시는 것까지 언제나 곱게 봐드리고 싶지는 않다. 오늘도 내 앞서 가시던 한 분이 담배를 하나 꺼내 입에 물어드시고는 불을 붙이셨다. 첫 흡입 후의 연기라 그런지 무지하게 양도 많고 새하얀 것이... 숨막힐까 봐 아예 들고 있던 파일..

어떤 라면을 가장 좋아하십니까?

라면은 8,90년대를 십대로 보냈던 내게 있어서 꽤나 유용한 먹거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원조 뿌셔뿌셔인 셈이다. 시골에서 살던 국민학교 시절엔 하교 길 또는 쉬는 시간에 부숴먹는 라면 한 봉지의 맛이 기가 막혔던 것 같다. 사실 그 때는 무슨 라면이 있었는지조차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마도 '삼양라면'이었지 않을까.. 그만큼 오래된 것은 사실이니까. 끓여 먹건 '뿌셔' 먹건간에 바삭바삭한 라면을 좋아했던 나는 중간에 나왔던 '스낵면'을 참 좋아했다. 요건 그냥 생라면으로 먹기 위해 즐겼던 듯. 그리고 매운맛과 순한맛이 따로 판매되던 '진라면'도 끓여먹기에 좋았던 라면. 물론 지금도 판매되고는 있지만 요즘은 손이 잘 안간다. 너무나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신라면'. 하지만 나는 이 굵은 면발이 너무 싫..

하늘치의 이글루스 펫, 대만족!!!!!!!!!!!!!!!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글루스에 펫이 등장했다!! 이것 하나 때문에라도 이글루스를 떠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꽤 정감이 가는 녀석이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이글루스 측에서 만든 것은 아닌 것 같고, 다구님이 개인적으로 개발해 내신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혹시, 이글루스를 사용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여기를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권한다. 이글루스 펫 분양받기 솔직히, 티스토리에도 이런 걸 누가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티스토리가 아니더라도 뭐... ^^; 아무튼, 하늘치의 펫은 꽤 마음에 든다. 파란 색도 마음에 들고, 특히 저 날개. 다른 펫에서는 쉬이 볼 수 없는, 레어템 축에 속하는 듯 한 포스가 풍겨나지 않는가!!! (실은 어쩌다 보니 걸린 거지만;;;) 다부지게 말아..

지금 내 심정.

아무 것도 되지 않을 때, 갑자기 마음의 고요가 깨어질 때, 주위의 모든 소리가 신경 쓰여 집중이 되지 않을 때, 포기하고 싶을 때.. 한 줄의 글을 읽는 중에도 정신이 산만하고 마음이 흐트러질 때, 이런 적이 전에는 별로 없었다는 것에 당황스러워질 때, 갑작스레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져 울컥할 때, 늘 새로울 수 있었던 내가 더 이상 그럴 수 없을 때. 마음이 많이 힘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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