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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치 이야기 99

[이럴 땐 이런 책] 와우북페스티벌 이벤트에 응모한 글.

이 글은 제3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이벤트에 응모한 글입니다. 약 두 시간에 걸쳐 작성했네요; 안녕하세요. ^^ 저는 오늘 홍대 근처를 지나다가 우연찮게 '와우 북 페스티벌'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한 사람입니다. 블로그에서는 '하늘치'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고요. (^-^) 제가 소개해 드리고 싶은 책이 몇 권 있어서 미흡하나마 글을 쓰게 되네요. 첫째, 독서의 필요성은 익히 알고 있지만, 마음이 쉽게 가지 않아서 책을 가까이 하기 어려우실 때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 백금산 지음 | 부흥과개혁사 이 책은 '독서법'에 관한 책입니다. 독서'법'이라고 해서 딱딱한 내용으로만 되어 있는 지루한 책인 것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책은 독서법..

이클립스 [eclipse] _ intro2

마나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한 번에 거의 대부분이 타버린 것. 무기물인 마정석 등의 크리스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지만, 생명체에는 치명적이었다. 그리하여 마법사들은 대부분 심장이 파열되어 사망했고, 그 때문에 마나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없게 되자 사라진 것으로 오해들을 했지만, 대기 중에는 여전히 미미한 양이나마 흐르고 있었다. 즉, 대폭발로 인한 마나의 소멸은 짧은 시간에 반응할 수 있었던 대기층에 한정되어 있었던 것. 대지로부터 미미한 양이나마 대기로 흘러나온 것은 단순히 균형을 이루기 위한 자연 현상일 뿐이었으나 그 양이 워낙 적고 속도도 느려서 당시의 모든 사람들은 세상에 더 이상 마나의 흐름은 없다고 생각했다. 마나와 기계 문명의 조화 속에서 찬란한 꽃을 피우던 마도 문명은 그렇게 절름발이가..

'포이즌 브레이크! . . . . . . ?'

오늘 청년부 소모임이 있었다. 6명이서 점심을 즐겁게 먹다가 '미드' 이야기가 나왔는데.. ㅋㅋㅋ "미드 보는 사람?" "미드? 미드가 뭐야?" "미국 드라마! 일드는 일본.. ㅡㅡ;" "아.. 아! 나도 봤어! 그 뭐더라... 포, 포이즌 브레이크!" " . . . . . . ." "푸흡; (^^;; ㅋㅋㅋ" "야, 그래도 느낌 있다. 포이즌 브레이크.. 그거 나오면 대박이겠는데? 큭큭^^;" "푸하하~ ^^;;;"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어찌나 웃어댔던지.. ^^; 롱, 미안. 캬하하... (^^; 프리즌 브레이크는 시즌1 에피4,5 쯤에서 끊었는데, 이젠 다시 봐도 되겠지. 당시엔 공부하던 것도 있고, 드라마 자체의 그 긴장감을 내가 도저히 견뎌낼 수가 없었다. 게다가 한 번 빠지면 헤..

이클립스 [eclipse] _ intro

[ intro ] 하늘을 찌르는 듯 무수히 세워져 있는 구조물들.. 하나같이 온전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부서져 내린 듯 최상층은 뾰족한 철골을 흉측하게 드러내고 있다. 마치 거대한 폐허를 보는 듯 하다. 그 중심부에는 생각보다 깔끔한 외관을 드러내고 있는 원통형 탑구조의 건물이 유난히 밝은 햇빛에 번들번들거린다. 하지만 건물 내부는 바깥사정과는 사뭇 다른 모양이다. 최상층의 대강당으로 보이는 곳에는 수많은 책상과 좌석들이 강단을 중심으로 부채꼴을 이루고 있다. 대부분의 좌석에는 유리 파편들이 널려 있고 한 두 곳의 모니터만이 깜빡깜빡 거리며 뭔가를 보여주고 있다. - 지구력 3807년 '유니언 연합' 보고서 - 첨부견해.. 15년 전, 퍼스트 임팩트 이후 전 세계 인구의 65퍼센트 정도가 사라졌다. 대체..

대항해시대의 꿈 _ 에피소드

"저 바다에 뭐가 있는지 알아?" "그럼요~" "뭐가 있는지 안단 말야??" "네~ 제 꿈이 저기에 있어요!!!" "허허..." 할 말을 잃어버린 듯, 제이 아저씨는 손바닥으로 이마를 '탁' 치며 고개를 흔들었다. 깊은 푸르름.. 하늘보다도 더 진한 하늘색의 저 바다는 생명으로 가득차 있지만 동시에 죽음의 공포가 도사리고 있는 양날의 칼이었다. 그 누가 저 바다의 풍요를 누릴 수 있을까.. 지금도 보이는 저 바다 속의 거무스름한 물체의 움직임은 그 누구의 접근도 허용않겠다는 것을 다짐하듯 빠르게 나타났다가 사라짐을 반복하고 있었다. 거대 생물체인지, 마법진의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마도전쟁의 부산물일 것이라는 추측이 정설이라는 것이다. 항해가 불가능해진 시대. 대항해시대의 종말은 대륙간 교류의..

피아노의 숲 14권. 윽.. 궁금하다;

■ 피아노의 숲 14권 ■ 어느덧, 피아노의 숲 14권이 출판되었다. 14권은 일반판과 특별판, 2개로 나누어 출간됐다고 하니.. 구입할 때 다소 조심스러워야 하지 않을까싶다. 본인은... 만화방에서 봤다. 13권까지. 지인은 모두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다고 하던데.. 정말 부럽다. 윽; ■ 나는 만화를 아주 좋아한다. 지금껏 봐왔던 만화책은 대부분 스포츠나 무협이었지만, 언젠가부터 '피아노의 숲'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의 만화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 '피아노의 숲'은 그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한 장면 한 장면을 읽어 갈 때마다 특정 음율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거기에 독자의 상상력이 배가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가히 '카이'스러운 전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 전체..

1,0000 B.C [예고편]

■ 영화 10,000 BC, B.C 1만년. - 새로운 영화가 등장했군요. 벌써 2008년을 기약하는 영화라니... 포스터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집니다. 크흐.. 과연 느낌처럼 강렬한 영화가 될 것인지는 반 년 후에 확인해 봐야겠네요. ■ 2008년 3월, 새로운 상상의 세계가 다가오는군요. 그런데, 과연 대화는 있을까요 없을까요; ■ 예고편 동영상을 보시죠. 저는 처음에 '투모로우'의 후속편인가 싶었답니다;;; ■ 위 자료는 네이버 영화와 mncast에서 발췌한 것들입니다. ■ 이 영화에 관한 최고의 프리뷰 보러 가기.. (^^; GO!!!

꼭 한 번 만나고 싶은 영화.. '마이파더'

내일(9월6일) 개봉하는 영화, 마이파더. 영화관에서 본 팜플렛과 예고편 동영상만으로도 마음이 설레는 영화가 나타났다. 제목과 포스터는 예전부터 보아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것은 전혀 모르고 있었던 나는, 어제 이 영화에 대해 알게되자마자 이 영화만큼은 꼭 보고 말겠다는 다짐을 했다. 부모님과 함께.. 이 포스트에 사용된 모든 자료는 영화관에 비치된 팜플렛과 '마이파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 영화 '마이파더'의 주인공은 김영철씨와 다니엘 헤니씨다. 시사회에 참석한 이들의 반응을 실은 동영상을 보니, 대부분 김영철씨의 연기는 물론이고, 다니엘 헤니씨의 연기력에 놀랐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호... 기대되는 걸. ■ 이 영화는 알고 보니 '애런 베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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